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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마에다, 시즌 5패… 류현진과의 경쟁에서 뒤처지나?
repoter : 김진원 기자 ( figokj@hanmail.net ) 등록일 : 2017-08-21 12:14:55 · 공유일 : 2017-08-21 13:02:10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류현진과 선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29)가 시즌 5패째(12승)를 당했다.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마에다는 5회까지 퍼펙트 경기를 펼치는 등 잘 던졌지만 6회말 홈런 한 방을 포함, 대거 4점으로 무너지며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76에서 3.88로 상승했다.

경기는 1회부터 5회까지는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마에다는 5회까지 삼진 6개를 곁들이며 디트로이트 타선을 상대로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벌랜더는 5회말 야시엘 푸이그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안타를 한 개도 내주지 않는 노히터 피칭으로 맞불을 놓았다.

하지만 6회에서 승부의 균형이 무너졌다. `이적생` 커티스 그랜더슨이 2사 후 선제 솔로 홈런을 폭발시키며 다저스가 1-0 리드를 잡았지만 곧바로 이어진 6회말 마에다가 내리 4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잘 던지던 마에다는 6회말 선두 타자 존 힉스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앤드류 로마인, 딕슨 마차도에게 연달아 2루타를 맞고 순식간에 2점을 헌납했다.

2실점 이후, 마에다는 후속 두 타자를 삼진,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고 안정을 되찾는 것처럼 보였지만 2사 2루에서 저스틴 업튼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며 자멸했다.

결국 1-4로 끌려간 다저스는 8회까지 벌랜더 공략에 실패했고, 8회말 2점을 추가로 내준 끝에 1-6 패배를 당하며 7연승에 실패했다.

로버츠 감독은 "전체적으로 좋았지만 한 번의 이닝이 아쉬웠다. 긴 이닝을 던지기 위해선 데미지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뛰어난 투수들은 데미지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에다 역시 "5회까진 정말 좋았지만 6회가 후회스럽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포스트시즌 선발 자리를 놓고 류현진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마에다로선 이날 경기가 여러모로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한편 디트로이트 선발 `금강벌괴` 벌랜더는 8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1실점을 기록, 시즌 9승째(8패)를 따냈다. 평균자책도 4.11에서 3.96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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