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현우 기자] 대한민국의 적폐청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지 어느덧 100일이 지났다. 문재인 정부가 지난 2일 부동산 대책 등을 통해 과열된 시장을 진화하는 가운데 도시정비업계는 올해 하반기 강남 재건축 사업장들을 중심으로 뜨거운 수주전이 다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신반포 일대 재건축 단지들이 다음 달(9월) 일제히 시공자 선정에 나서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강남에서 드물게 공동사업시행 방식을 진행하고자 하는 곳들이 포함돼있다는 점이다.
공동사업시행 방식을 검토 중인 사업지들은 사업 기간의 단축으로 2018년 부활이 예고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는 고무적인 분위기가 감지됐다. 특히 그 중에서 신반포13차, 신반포14차 재건축의 수주전은 대형 건설사 중 롯데건설이 모두 참여하면서 시공권 수주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들은 올 하반기 롯데건설의 반격이 예고되고 있다며, 이달부터 시공자 선정에 나선 거의 모든 강남 재건축 단지에 출사표를 던지고 공격적인 채비에 나섰다고 입을 모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대치제2지구와 방배14구역 등 강남권 수주 현장 두 곳을 모두 따내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하반기에도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 브랜드 프리미엄 등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부담을 낮추고 자산 가치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여 강남권 재건축사업 수주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반포13차, 신반포14차 재건축 수주전 "공통점은?"… 모두 중견 건설사의 들러리 입찰?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공동사업시행 방식과 우수한 입지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던 신반포13차와 신반포14차 재건축사업의 공동사업시행자 수주전이 롯데건설의 `무혈입성`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방배14구역 역시 중견 건설사를 들러리 세웠고 안산의 한 재건축 단지 역시 들러리를 내세워 짬짬이(입찰 담합)를 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상황은 이렇다. 신반포13차, 신반포14차 재건축 입찰에는 롯데건설을 포함해 각각 한 건설사씩 응찰해 모두 2파전으로 수주전을 치르게 됐다. 현장설명회 당시에는 대형 건설사들을 포함 10곳이 넘는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최종 입찰에는 2곳씩만 참여한 것이다.
먼저 신반포13차에서는 `효성`과의 2파전이 예고돼 있다. 공사비 예가 900여 억 원, 346가구로 조성 예정이다. 이어서 신반포14차는 `동부건설`과 맞붙게 됐다. 공사비 예가 719여 억 원, 279가구로 두 곳 모두 소규모 사업지이나 주거환경이 뛰어나고 `알짜`단지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교육시설, 생활 인프라 뿐만 아니라 신반포역과 고속터미널역 등 역세권의 입지라는 점에서 미래가치가 높은 사업지로 평가 받고 있어, 이번 신반포 일대 수주전은 시공권 계약을 통해 수주고를 채우는 것 이외에 론칭이 예고된 롯데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의 사업지 확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의 견해는 `들러리 입찰 담합` 등의 가능성을 더 높게 점치고 있다. 도시정비업계 한 전문가는 "동부건설과 효성은 최근 도시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곤 하지만 롯데건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브랜드 파워도 약하고, 가장 중요한 사업 조건을 보면 비슷하게 구색을 맞추는 데 그쳤다는 평가가 대다수 조합원들의 중론이다"며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ㆍ이하 공정위)가 도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과정의 입찰 담합 의혹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조합원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는 형국이다. 일부 조합원들은 입찰 담합에 대해 공정위에 신고해야 한다는 주장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단지의 한 조합원 역시 "입찰 이전만 해도 우리 구역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던 대형 시공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입찰 경쟁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게 사실"이라며 "최근 관심을 보였던 시공자들의 홍보인력의 철수가 이뤄지면서 롯데건설이 우리 사업에 무혈입성할 것이란 게 이미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며 "경쟁 수주가 이뤄졌던 인근 단지와 비교해, 결국 입찰 담합으로 인한 들러리 입찰 때문에 조합원들의 피해가 가중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롯데건설 연막 수주로 가닥?… 새로운 브랜드 도입 `초읽기`
업계 "정부와 공정위의 도시정비시장 담합 철퇴 우려"
특히 최근 서울의 시공자 선정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의 도시정비사업지에서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공공연하게 입찰 담합이 이뤄지고 있어 해당 조합원들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1-2달 사이에 여러 곳에서 들러리를 내세워 입찰에 참여한 정황들이 나오면서 무성한 의혹들이 나오고 있다"며 "최근 들어 중견 건설사를 들러리로 내세운 입찰 담합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판짜기 식 담합을 했다는 일부 조합원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롯데건설 측은 사실무근이란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업계 일각에서는 롯데건설 고위 관계자들이 들러리 건설사 영입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 대형 시공사 부장은 "이미 업계에서는 판정리가 된 현장으로 신반포13차와 14차를 바라보고 있다. 임원들의 물밑 접촉에 의해 결국 롯데건설의 현장이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며 "실제로 각 조합이 현장설명회를 실시한 결과 함께 참여했던 지난 7월 신반포13차 8개 건설사(▲효성 ▲대우건설 ▲동부건설 ▲SK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호반건설 ▲우미건설), 지난 6월 신반포14차 9개 건설사(▲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SK건설 ▲호반건설 ▲동부건설 ▲효성 ▲아이에스동서 ▲보미종합건설) 들에 모든 가능성을 열고 물밑 작업을 해왔다는 전언이다"고 말했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도시정비시장은 공급은 한정됐는데 수요는 되레 늘었다. 이 과정에서 입찰 담합 등이 이뤄지고 조합원들의 환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공급자들이 제공하고 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사업 과정에서 높은 분양가를 산정할 가능성이 높다"며 "신반포13차와 14차는 이른바 노른자 사업장이라는 평가가 우세하기 때문에 롯데건설이 수익성 확보와 본사 인근이란 상징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다. 특히 2곳을 묶어 신반포 일대 타운을 형성하는 발판으로 삼는 구상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ㆍ공정위가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실현과 함께 더욱 공정성과 부당행위 근절에 나설 것으로 보여 구렁이 담 넘듯 되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업계는 신반포 일대 재건축사업들의 새로운 파트너를 찾는 과정이 롯데건설의 연막작전으로 진행될 상황 속에서, 롯데건설이 그동안의 행보에 이어 새로운 `롯데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수 있을지 관심을 쏟고 있다.
아울러 모두 공동사업시행으로 추진되는 신반포13차, 신반포14차 재건축사업이 사업 본격화를 앞둔 현재, 어떤 건설사가 시공자로 선정돼 이곳 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줄지 다가오는 9월 9일 시공자선정총회로 업계의 눈과 귀가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롯데그룹 자체가 조사를 받고 있는 등 악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흑석9구역, 신천미성아파트-크로바맨션 등에서 롯데타워투어, 부산투어 등을 통해 강남 전지역에서 조직적인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정황들이 포착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대치동에 한 구역에서는 부재자투표 철회를 조건으로 수천만 원의 현금도 제공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제 신반포13차와 14차 등의 일부 조합원들이 공정위에 입찰 담합 신고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금품 향응 접대와 들러리 입찰로 인해 수사가 진행될 경우 롯데건설이 입찰 경쟁 중인 여러 곳에서 악재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날 한 방송매체에서 1층에 출입구 없는 황당한 아파트 롯데건설을 조명하면서 롯데건설은 2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롯데건설에서 관심을 갖고 수주전을 펼치고 있는 신반포15차, 잠실 신천미성아파트-크로바맨션에서도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대한민국의 적폐청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지 어느덧 100일이 지났다. 문재인 정부가 지난 2일 부동산 대책 등을 통해 과열된 시장을 진화하는 가운데 도시정비업계는 올해 하반기 강남 재건축 사업장들을 중심으로 뜨거운 수주전이 다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신반포 일대 재건축 단지들이 다음 달(9월) 일제히 시공자 선정에 나서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강남에서 드물게 공동사업시행 방식을 진행하고자 하는 곳들이 포함돼있다는 점이다.
공동사업시행 방식을 검토 중인 사업지들은 사업 기간의 단축으로 2018년 부활이 예고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는 고무적인 분위기가 감지됐다. 특히 그 중에서 신반포13차, 신반포14차 재건축의 수주전은 대형 건설사 중 롯데건설이 모두 참여하면서 시공권 수주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들은 올 하반기 롯데건설의 반격이 예고되고 있다며, 이달부터 시공자 선정에 나선 거의 모든 강남 재건축 단지에 출사표를 던지고 공격적인 채비에 나섰다고 입을 모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대치제2지구와 방배14구역 등 강남권 수주 현장 두 곳을 모두 따내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하반기에도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 브랜드 프리미엄 등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부담을 낮추고 자산 가치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여 강남권 재건축사업 수주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반포13차, 신반포14차 재건축 수주전 "공통점은?"… 모두 중견 건설사의 들러리 입찰?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공동사업시행 방식과 우수한 입지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던 신반포13차와 신반포14차 재건축사업의 공동사업시행자 수주전이 롯데건설의 `무혈입성`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방배14구역 역시 중견 건설사를 들러리 세웠고 안산의 한 재건축 단지 역시 들러리를 내세워 짬짬이(입찰 담합)를 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상황은 이렇다. 신반포13차, 신반포14차 재건축 입찰에는 롯데건설을 포함해 각각 한 건설사씩 응찰해 모두 2파전으로 수주전을 치르게 됐다. 현장설명회 당시에는 대형 건설사들을 포함 10곳이 넘는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최종 입찰에는 2곳씩만 참여한 것이다.
먼저 신반포13차에서는 `효성`과의 2파전이 예고돼 있다. 공사비 예가 900여 억 원, 346가구로 조성 예정이다. 이어서 신반포14차는 `동부건설`과 맞붙게 됐다. 공사비 예가 719여 억 원, 279가구로 두 곳 모두 소규모 사업지이나 주거환경이 뛰어나고 `알짜`단지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교육시설, 생활 인프라 뿐만 아니라 신반포역과 고속터미널역 등 역세권의 입지라는 점에서 미래가치가 높은 사업지로 평가 받고 있어, 이번 신반포 일대 수주전은 시공권 계약을 통해 수주고를 채우는 것 이외에 론칭이 예고된 롯데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의 사업지 확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의 견해는 `들러리 입찰 담합` 등의 가능성을 더 높게 점치고 있다. 도시정비업계 한 전문가는 "동부건설과 효성은 최근 도시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곤 하지만 롯데건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브랜드 파워도 약하고, 가장 중요한 사업 조건을 보면 비슷하게 구색을 맞추는 데 그쳤다는 평가가 대다수 조합원들의 중론이다"며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ㆍ이하 공정위)가 도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과정의 입찰 담합 의혹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조합원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는 형국이다. 일부 조합원들은 입찰 담합에 대해 공정위에 신고해야 한다는 주장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단지의 한 조합원 역시 "입찰 이전만 해도 우리 구역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던 대형 시공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입찰 경쟁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게 사실"이라며 "최근 관심을 보였던 시공자들의 홍보인력의 철수가 이뤄지면서 롯데건설이 우리 사업에 무혈입성할 것이란 게 이미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며 "경쟁 수주가 이뤄졌던 인근 단지와 비교해, 결국 입찰 담합으로 인한 들러리 입찰 때문에 조합원들의 피해가 가중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롯데건설 연막 수주로 가닥?… 새로운 브랜드 도입 `초읽기`
업계 "정부와 공정위의 도시정비시장 담합 철퇴 우려"
특히 최근 서울의 시공자 선정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의 도시정비사업지에서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공공연하게 입찰 담합이 이뤄지고 있어 해당 조합원들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1-2달 사이에 여러 곳에서 들러리를 내세워 입찰에 참여한 정황들이 나오면서 무성한 의혹들이 나오고 있다"며 "최근 들어 중견 건설사를 들러리로 내세운 입찰 담합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판짜기 식 담합을 했다는 일부 조합원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롯데건설 측은 사실무근이란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업계 일각에서는 롯데건설 고위 관계자들이 들러리 건설사 영입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 대형 시공사 부장은 "이미 업계에서는 판정리가 된 현장으로 신반포13차와 14차를 바라보고 있다. 임원들의 물밑 접촉에 의해 결국 롯데건설의 현장이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며 "실제로 각 조합이 현장설명회를 실시한 결과 함께 참여했던 지난 7월 신반포13차 8개 건설사(▲효성 ▲대우건설 ▲동부건설 ▲SK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호반건설 ▲우미건설), 지난 6월 신반포14차 9개 건설사(▲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SK건설 ▲호반건설 ▲동부건설 ▲효성 ▲아이에스동서 ▲보미종합건설) 들에 모든 가능성을 열고 물밑 작업을 해왔다는 전언이다"고 말했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도시정비시장은 공급은 한정됐는데 수요는 되레 늘었다. 이 과정에서 입찰 담합 등이 이뤄지고 조합원들의 환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공급자들이 제공하고 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사업 과정에서 높은 분양가를 산정할 가능성이 높다"며 "신반포13차와 14차는 이른바 노른자 사업장이라는 평가가 우세하기 때문에 롯데건설이 수익성 확보와 본사 인근이란 상징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다. 특히 2곳을 묶어 신반포 일대 타운을 형성하는 발판으로 삼는 구상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ㆍ공정위가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실현과 함께 더욱 공정성과 부당행위 근절에 나설 것으로 보여 구렁이 담 넘듯 되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업계는 신반포 일대 재건축사업들의 새로운 파트너를 찾는 과정이 롯데건설의 연막작전으로 진행될 상황 속에서, 롯데건설이 그동안의 행보에 이어 새로운 `롯데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수 있을지 관심을 쏟고 있다.
아울러 모두 공동사업시행으로 추진되는 신반포13차, 신반포14차 재건축사업이 사업 본격화를 앞둔 현재, 어떤 건설사가 시공자로 선정돼 이곳 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줄지 다가오는 9월 9일 시공자선정총회로 업계의 눈과 귀가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롯데그룹 자체가 조사를 받고 있는 등 악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흑석9구역, 신천미성아파트-크로바맨션 등에서 롯데타워투어, 부산투어 등을 통해 강남 전지역에서 조직적인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정황들이 포착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대치동에 한 구역에서는 부재자투표 철회를 조건으로 수천만 원의 현금도 제공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제 신반포13차와 14차 등의 일부 조합원들이 공정위에 입찰 담합 신고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금품 향응 접대와 들러리 입찰로 인해 수사가 진행될 경우 롯데건설이 입찰 경쟁 중인 여러 곳에서 악재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날 한 방송매체에서 1층에 출입구 없는 황당한 아파트 롯데건설을 조명하면서 롯데건설은 2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롯데건설에서 관심을 갖고 수주전을 펼치고 있는 신반포15차, 잠실 신천미성아파트-크로바맨션에서도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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