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송파구의 잠실우성아파트ㆍ아시아선수촌아파트와 함께 이른바 `3대 잠룡`으로 불리는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가 본격적인 재건축사업 추진에 나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는 준공 30주년을 앞둔 아파트 단지로 안전진단을 목표로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는 지난 19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동의율을 끌어올리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전체 5540가구 중 토지등소유자 56%(약 3200가구)의 절반 정도인 1275명이 참석했다. 이는 전체 가구 수 대비 23%, 토지등소유자 대비 39.8% 수준이다.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토지등소유자 중 2가구 이상 소유자가 많아 실제 참석률은 훨씬 높다"면서 "지난 5월 1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총 39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바 있다"고 설명했다.
앞선 지난 5월 설명회에서는 추가 부담금 없이 무상지분율 200%를 목표로 재건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최고 층수 역시 서울시 기준안인 35층에 맞췄다. 이는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한 포석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용적률은 137%, 대지 면적만 20만 평 규모로 용적률이 낮아 재건축 사업성이 높다는 게 준비위의 설명이다. 이는 준비위에서 굳이 초고층을 고집하지 않고도 무상 지분 200%를 내세운 배경으로 꼽힌다.
업계 한쪽에서는 이 단지의 주거환경이 쾌적한 덕분에 20년 이상 거주하는 주민들이 많아 재건축 추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준비위는 주민설명회 결과, 90% 이상이 평형과 관계없이 재건축사업에 동의 의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곳 준비위는 지난 19일 주민설명회를 토대로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가설계(안)을 이달과 다음 달(9월)에 걸쳐 검토한 후 오는 10월께 단지별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다수 업계 관계자들은 영동대로 지하화 추진, 잠실주공5단지ㆍ잠실우성아파트ㆍ아시아선수촌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재건축사업까지 본격화에 다다르면서 이곳 일대 미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전용면적 기준 83㎡의 경우 올해 초 9억 원대에 거래됐지만 지난달(7월) 최고 12억5000만 원에 거래되는 등 시세가 3억 이상 뛰었다"면서 "인근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많은 데다 영동대로 지하화 등 개발 호재까지 겹치며 미래 가치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이어서 "2018년 재건축 연한 30년을 채우기 때문에 주택 노후화에 따른 불편함도 겪고 있다. 골조가 두꺼워 면적에 비해 생활공간이 좁다. 지하주차장의 경우 물이 새기도 한다. 또 신축 아파트와는 달리 천정이 낮아 개방감이 약하다. 전용 110㎡ 이하 아파트는 화장실이 하나인 점도 단점으로 꼽힌다"면서도 "이 단지는 생태하천인 성내천과 오금천이 있어 자연친화형 아파트로 꼽힌다. 교육시설도 즐비하다. 오륜초등학교, 세륜초등학교, 오륜중학교, 보성중ㆍ고등학교, 창덕여자고등학교 등과 인접해 있다. 또 단지 내 유치원도 두 곳이다. 길을 건너지 않고도 녹지를 따라 통학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송파구의 잠실우성아파트ㆍ아시아선수촌아파트와 함께 이른바 `3대 잠룡`으로 불리는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가 본격적인 재건축사업 추진에 나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는 준공 30주년을 앞둔 아파트 단지로 안전진단을 목표로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는 지난 19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동의율을 끌어올리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전체 5540가구 중 토지등소유자 56%(약 3200가구)의 절반 정도인 1275명이 참석했다. 이는 전체 가구 수 대비 23%, 토지등소유자 대비 39.8% 수준이다.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토지등소유자 중 2가구 이상 소유자가 많아 실제 참석률은 훨씬 높다"면서 "지난 5월 1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총 39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바 있다"고 설명했다.
앞선 지난 5월 설명회에서는 추가 부담금 없이 무상지분율 200%를 목표로 재건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최고 층수 역시 서울시 기준안인 35층에 맞췄다. 이는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한 포석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용적률은 137%, 대지 면적만 20만 평 규모로 용적률이 낮아 재건축 사업성이 높다는 게 준비위의 설명이다. 이는 준비위에서 굳이 초고층을 고집하지 않고도 무상 지분 200%를 내세운 배경으로 꼽힌다.
업계 한쪽에서는 이 단지의 주거환경이 쾌적한 덕분에 20년 이상 거주하는 주민들이 많아 재건축 추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준비위는 주민설명회 결과, 90% 이상이 평형과 관계없이 재건축사업에 동의 의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곳 준비위는 지난 19일 주민설명회를 토대로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가설계(안)을 이달과 다음 달(9월)에 걸쳐 검토한 후 오는 10월께 단지별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다수 업계 관계자들은 영동대로 지하화 추진, 잠실주공5단지ㆍ잠실우성아파트ㆍ아시아선수촌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재건축사업까지 본격화에 다다르면서 이곳 일대 미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전용면적 기준 83㎡의 경우 올해 초 9억 원대에 거래됐지만 지난달(7월) 최고 12억5000만 원에 거래되는 등 시세가 3억 이상 뛰었다"면서 "인근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많은 데다 영동대로 지하화 등 개발 호재까지 겹치며 미래 가치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이어서 "2018년 재건축 연한 30년을 채우기 때문에 주택 노후화에 따른 불편함도 겪고 있다. 골조가 두꺼워 면적에 비해 생활공간이 좁다. 지하주차장의 경우 물이 새기도 한다. 또 신축 아파트와는 달리 천정이 낮아 개방감이 약하다. 전용 110㎡ 이하 아파트는 화장실이 하나인 점도 단점으로 꼽힌다"면서도 "이 단지는 생태하천인 성내천과 오금천이 있어 자연친화형 아파트로 꼽힌다. 교육시설도 즐비하다. 오륜초등학교, 세륜초등학교, 오륜중학교, 보성중ㆍ고등학교, 창덕여자고등학교 등과 인접해 있다. 또 단지 내 유치원도 두 곳이다. 길을 건너지 않고도 녹지를 따라 통학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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