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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시즌 5승 달성… PIT전 6이닝 1실점 호투
repoter : 김진원 기자 ( figokj@hanmail.net ) 등록일 : 2017-08-25 11:35:06 · 공유일 : 2017-08-25 13:02:08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4일만에 등판에도 불구하고 쾌투를 펼치며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 선발 투수로 나와 6이닝 동안 공 93개를 던져 4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 시즌 5승(6패)째를 거뒀다.

이날 류현진은 속구를 비롯해 커터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그리고 커브 등 다양한 구종으로 피츠버그 타선을 요리했다. 더불어 구심의 '짠' 스트라이크존에도 불구하고 연거푸 땅볼을 유도해내며 후반기 상승세를 이어갔다.

1회를 삼자 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한 류현진은 2회 말 션 로드리게스에게 볼넷, 엘리아스 디아즈에겐 중전 안타를 내주며 2사 1, 3루에 위기에 몰렸다. 결국 류현진은 조디 머서에게 가운데 몰린 속구로 우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실점을 내줬다.

하지만 류현진은 회가 거듭될수록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다. 3회 말 2사 1루에 저스틴 터너는 조쉬 벨의 날카로운 타구를 멋진 호수비로 막으며 잔루로 매조지었고 이어진 4회 초엔 기세를 몰아 커티스 그랜더슨이 장외 솔로포를 터트리며 2-1로 다저스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팀원들의 든든한 지원을 받은 류현진은 4회와 5회를 각각 투구수 9개로 가볍게 틀어막으며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에 성공했다. 6회엔 프리즈에게 3루 베이스를 맞고 튀어 오르는 내야 안타를 내주는 불운을 겪었지만, 로드리게스를 높은 속구로 루킹 삼진 처리하며 4이닝 연속 피츠버그 타선을 잠재웠다.

다저스 타선이 7회 초 키케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를 발판으로 3-1로 점수차를 벌린 가운데, 7회 초 2사 1루에 류현진은 대타 오스틴 반스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스는 우중간 안타를 터뜨리며 기회를 이어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없었다.

피츠버그는 쉽사리 물러서지 않았다. 7회 말 머서의 2루타, 해리슨의 볼넷으로 2사 1, 3루 기회를 맞은 아담 프레이저는 좌전 적시타(3-2)를 때려내며 경기를 한 점 차로 좁혔다. 전날 끝내기 승리에 이어 이날도 끝까지 다저스를 물고 늘어지는 피츠버그였다.

피츠버그가 경기를 1점차로 좁힌 가운데 다저스는 8회 야스마니 그랜달과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백투백 홈런으로 터트리며 역전을 용납하지 않았다.

결국 다저스는 피츠버그에 5-2로 승리하며 4연전서 3승 1패를 기록, 위닝시리즈 달성에 성공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을 종전 3.45에서 3.34로 낮추며 포스트 시즌 선발 진입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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