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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생존자 35명 남아… 여가부 장관, 피해자 할머니 사망 애도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7-08-31 11:37:06 · 공유일 : 2017-08-31 13:02:07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위안부 피해자 하상숙 할머니가 지난 28일 별세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모 할머니도 지난 30일 세상을 떠나면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가 35명으로 줄었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정현백 장관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이달 30일 밝혔다.

정 장관은 "고(故) 하상숙 할머니를 보내드린지 얼마 되지 않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 분을 또 떠나보내게 돼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보다 세심하게 보살펴 드리도록 정책적 지원을 다하고 기념사업과 명예회복을 위한 사업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 할머니는 1927년생으로 충남 서산 출생으로 공장에 가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17세 되던 해에 중국 무한지역으로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다. 이 할머니는 1924년 함경북도 청진에서 태어나 고모 댁 양녀로 입양돼 자라다 경북 경주시 안강읍 마을 빨래터에서 일본군에 의해 대만의 위안소로 끌려갔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 등 시민단체가 2015한일 위안부 합의의 파기와 재협상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두 분의 별세로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성노예제 피해 생존자는 국내 34명, 국외 1명 등 35명밖에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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