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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뜻이야? 헷갈리는 부동산 용어! 한번 배워보자!
repoter : 지선화 기자 ( s_un_s_un@naver.com ) 등록일 : 2017-08-31 16:19:09 · 공유일 : 2017-08-31 20:02:05


[아유경제=지선화 기자] 전용면적? 떴다방? 내 집 마련 신청? 인터넷이나 TV에서 한 번씩 보거나 들어 본 적이 있나요? 무슨 뜻이 알고 있나요? 알아두면 유익한 부동산 용어! 한번 알아보자!

먼저 모델하우스, 분양홍보관의 차이점을 알아보면 모델하우스는 아파트ㆍ상가 등 판매물건의 건축을 완성하기 전에 물건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하는 건물로 물건 선택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다. 구조로부터 내부 장식에 이르기까지 실제 분양 건축물과 동일하게 건설돼 있어야 한다. 1983년에는 실제와 다르게 만들어 실제와 동일하게 건설하도록 제도화 됐으며 2004년 1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이 용어를 신설하기 전에는 모델하우스라 불렀다. 정식 명칭은 `견본주택`이며 `본보기 집`이라고도 불러진다.

본보기 집 오픈 전 입지 등 사전 확인 및 간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분양홍보관`을 마련하기도 한다. 분양홍보관은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편리한 지역이나 단지가 들어서는 현장에 직접 현장홍보관을 차리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문제는 분양홍보관의 경우 아파트 사업 승인 전에 마련해 상담 가능하다. 하지만 간혹 사업승인이나 조합설립인가 전에 분양홍보관에서 조합원 계약을 진행해 피해 보는 경우도 있으니 분양홍보관에서 조합원 가입을 진행할 경우는 사업승인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두 번째로 볼 단어는 역세권, 학세권 그리고 숲세권 등이다. 아파트 홍보물에서 많이 보이는 말들로 역세권은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역이 존재할 때 쓰며, 학세권은 학교가 가까운 거리, 숲세권은 뛰어난 자연환경이 단지 주변에 존재, 몰세권은 쇼핑하기 가까운 거리에 존재, 의세권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설이 가까운 거리 등이 있다.

또 스세권, 맥세권이라는 패스트푸드 점이나 커피 전문점이 가까운 거리 내 위치해 있을 경우 사용한다. 예를 들어 집 주변에 스타벅스, 병원, 학교가 가까이 위치해 있으면 스세권, 의세권, 학세권 아파트다.

세 번째로 전용면적, 공급면적이다. "같은 타입인데 왜 여기가 더 넓어 보이지?"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면 이 단어들을 한번 살펴봐야 한다.

우선 `전용면적`이란 방, 거실, 주방 등 각 가구가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면적을 말하며, `공급면적`은 전용면적에 주거공용면적을 합한 것을 뜻한다. 또 공급면적에 노인정, 단지 내 관리사무소 등 기타공연면적을 합한 것이 `계약면적`이다.

이 모든 단어들에 포함되지 않은 발코니는 `서비스면적`이라고 불린다. 최근 아파트에는 발코니를 확장해 알파룸으로 이용하거나 거실, 안방 등을 넓게 사용한다.

이처럼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발코니로 제공되는 서비스면적에 따라 `실사용 면적`이 크게 차이 난다.

네 번째는 떴다방, 중개사무소이다. 아파트 분양현장 주변에 철새처럼 모여드는 `이동식 중개업소`를 흔히 `떴다방`이라고 부른다. 주로 무허가 중개업소들이 아파트 본보기 집 인근에서 `중개행위`를 하면서 투기를 조장한다. 정식허가를 받은 중개업소라면 이 같이 영업하는 것은 불법행위에 속해 처벌 가능하다.

다섯 번째는 `내 집 마련 신청`으로 미계약 물량에 대해 사전ㆍ사후 신청한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당첨기회를 주는 제도이며 청약통장이 없거나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신청서 한 장으로 접수 가능하다.

다만 내 집 마련 신청은 별도의 자격 없이도 신청할 수 있어 관심이 많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분양 건설사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만큼 신청기한, 신청서 개수 제한, 추첨방식 등의 세부사항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 또한 이 신청으로 인해 당첨된다고 해도 미계약 물량이니 저층 등 비선호 층수일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알파룸, 팬드리, 베이(Bay)에 알아보면 알파룸은 입주자 선택에 따라 오픈형 서재로 만들거나 벽을 올려 방이나 수납공간으로 변형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침실로 제공되는 방 외에 가족실, 자녀 학습 공간, 서재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팬트리는 부엌에서 필요한 식료품이나 도구들을 보관하는 곳으로 외국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팬드리는 국내 도입 후 부엌 인테리어의 새로운 트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베이(Bay)는 기둥과 기둥 사이의 한 구획을 뜻하는 건축용어로 아파트에서 전면 베란다에 접하고 있는 방이나 거실의 개수를 뜻한다. 같은 평형이라도 베이가 많을수록 채광이나 통풍 등이 좋아 인기가 많다.

본보기 집을 방문할 때 부동산 용어에 대해 공부하고 간다면 그 누구보다 실속 있게 구경하고 좋은 집을 마련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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