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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13구역 재건축 시공권은 ‘GS건설’ 품으로~
repoter : 지선화 기자 ( s_un_s_un@naver.com ) 등록일 : 2017-09-04 16:27:15 · 공유일 : 2017-09-04 20:02:10


[아유경제=지선화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13구역(재건축)이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건설업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 해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최근 방배13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성흥구)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일 오후 5시 더케이호텔 본관 3층 거문고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헀다. 이날 총회는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이하 공동사업시행자) 선정의 건과 관련해 전체 조합원 1498명 중 1274명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안건에 대해서는 조합원 1403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이 이뤄졌다.

먼저 조합은 총회 개최 전 2차 합동홍보설명회를 개최해 각 사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1차 합동홍보설명회는 지난 8월 26일 오후 1시 상문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한바 있다.

총회 개회에 앞서 성흥구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께서 노심초사, 학수고대하던 재건축에 대한 열망과 성원이 이뤄지기까지 얼마 남지않았다. 매순간 함께 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건설업자 입찰 마감시간은 지난 8월 10일 오후 3시로, 입찰 마감 5분 전인 오후 2시 55분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입찰 마감 5분전 입찰보증금의 입금을 알리는 핸드폰의 음향은 감격의 순간 바로 그것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제 세금폭탄을 면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구나 싶었다. 그 기다림의 시간이 50년 같았다면 이해하시겠습니까? 우여곡절 끝에 오늘 후보들이 입찰에 참여했다. 서울시의 공동사업시행 선정 과정 상 독소조항 때문에 대형 건설사들의 참여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를 눈앞에 두고 있는 다급함을 마음속에 감추고 삼고초려했다. 다행스럽게도 메이저급 두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해줬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덧붙엿다.

이날 총회에서 상정된 ▲제1호 `조합 정관 변경의 건(찬성 1263표, 반대 7표, 무효ㆍ기권 123표)` ▲제2호 `자금의 차입과 그 이율 및 상환의 방법 결의의 건(찬성 1261표, 반대 7표, 무효ㆍ기권 135표)` ▲제3호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 및 미지급 용역비와 차입금 지급의 건(찬성 1255표, 반대 12표, 무효ㆍ기권 136표)` ▲제4호 `조합원 분양 신청 기간 결정의 건(찬성 1266표, 반대 5표, 무효ㆍ기권 132표)` ▲제5호 `정비사업비 예산안 변경(2017년 예산안 포함)의 건(찬성 1254표, 반대 14표, 무효ㆍ기권 135표)` ▲제6호 `2017년 조합 임시총회 교통비 지급의 건(찬성 1244표, 반대 24표, 무효ㆍ기권 136표)` ▲제7호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7-1) 및 협약 체결 이사회 위임의 건(7-2 : 찬성 1015표, 반대 12표, 무효ㆍ기권 282표)` 등 7개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제7호 건설업자 선정의 건(7-1)과 관련해 GS건설은 983표라는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방배13구역의 공동사업시행자 타이틀은 GS건설의 품으로 돌아갔다.

한편 방배13구역은 서초구 효령로 14다길 6(방배동) 일대 12만9891.4㎡를 건폐율 32.27%, 용적률 218.41%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의 공동주택 34개동 229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29㎡ 239가구 ▲39A㎡ 507가구 ▲39B㎡ 3가구 ▲39C㎡ 3가구 ▲59A㎡ 567가구 ▲59B㎡ 103가구 ▲84A㎡ 629가구 ▲84B㎡ 77가구 ▲124㎡ 58가구 ▲147A㎡ 64가구 ▲147B㎡ 12가구 ▲147C㎡ 12가구 ▲175㎡ 2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307가구로 파악됐다.

방배13구역 재건축사업은 지난해 7월 29일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올해 2월 21일 건축심의가 조건부 의결 통과됐다. 조합은 올해 안에 반드시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고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목표로 사업에 가속도를 붙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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