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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게임’ 주진우 기자 “김성주 아나운서 기회주의자” 공개 비난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7-09-15 13:29:28 · 공유일 : 2017-09-15 20:02:04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MBC 파업과 관련해 김성주 아나운서를 공개 비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진우 기자는 지난 13일 열린 MBC 총파업 집회에 참석해 2012년 파업 당시 "권순표 앵커를 비롯해 많은 기자들과 아나운서, 스포츠 캐스터까지 마이크를 내려놨다"고 말했다.

주 기자는 "그 자리를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나와서 마이크를 잡았다"며 "김성주 아나운서가 특히 많이 잡았는데, 그런 사람이 더 밉다, 진짜 패죽이고 싶다"고 발언했다. 이어 "동료들이 어려울 때 누가 와서 마이크를 잡고, 누가 지금까지도 누리고 있는지도 이야기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파업을 겪었는데 당시 손석희 선배가 와서 파업은 엄청 고통스러운 일인데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앞서 김성주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퇴사했고 MBC가 파업을 하고 있던 당시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회사에 복귀했다.

김 아나운서는 2012년 당시 방송에 나와 "과거 2006년에 나는 MBC의 직원이라 경쟁에서 지더라도 쫓아내진 않을 테니까라는 생각을 했더라면 이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당시에는 심리적 부담이 덜했다면 지금은 심리적 압박이 크다"며 프리랜서로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프리랜서 1호 주자로 프리 선언 초창기에는 앞에 언급한 행위 등의 이유로 `기회주의자` 등의 비난을 많이 들은 바 있다. 이후 김성주 아나운서가 프리랜서로 자리를 잡으면서 후배 아나운서들이 속속 프리랜서로 전향, 후배들에게 프리랜서의 길을 터 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주진우 기자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추적한 취재 행적을 다큐멘터리로 풀어낸 영화 `저수지 게임`이 5만 관객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주말에 10만 관객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드물게 10만 관객을 넘기게 되면 적지않은 사회적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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