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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보유세 인상 검토 안해”… 업계 “양극화 불어날 것”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7-09-15 16:18:25 · 공유일 : 2017-09-15 20:02:28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부동산 보유세 인상에 대해 선을 긋고 나섰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지난 12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여당 일각에서 보유세 인상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정부 입장에서는 부동산 투기 억제 대책으로 보유세를 인상하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총리는 "앞서 여러차례 말한 대로 하반기 조세재정특별위원회에서 보유세 문제를 본격 논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는 보유세 인상과 관련해 김 부총리가 사실상 제동을 걸었지만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다.

최근 여당을 중심으로 강력한 부동산 대책에도 투기 세력이 잡히지 않는다면 정부가 결국 보유세 인상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김 부총리의 발언은 자산의 양극화와 불평등 현상을 그대로 떠안겠다는 것아니냐는 업계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국주택문화연구원 노우창 기획1실장은 "부동산 보유세를 놓고 당정이 엇박자를 내고 있는데다가 투기세력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보유세 인상 카드를 꺼내야할 것이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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