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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진상조사 결과 18일 공개…1차 대국민 보고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7-09-18 10:26:40 · 공유일 : 2017-09-18 13:01:52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가 지난달 말 온라인 제보센터 등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뒤 그동안의 진상조사 활동 결과와 권고문을 오늘(18일) 발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7년 7월 31일에 발족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가 이날 오후 2시부터 독립영화상영관 인디스페이스에서 1차 대국민 보고 및 문화예술계 소통을 위한 첫 오픈 행사 `블랙도 화이트도 없는 세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의 출범을 사회적으로 알리고 출범 후 1달 보름 동안 진행된 진상조사의 결과와 권고문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 장소인 인디스페이스는 블랙리스트로 사찰과 검열 배제를 당해 온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독립영화 상영관이기도 하다.

이날 블랙리스트 문화예술인들은 현장에서 조사 신청을 공개적으로 할 예정이다. 현장 조사 및 제보 신청은 당일 1시부터 2시까지 받는다.

토크쇼 `블랙리스트, 말하다` 자리에서는 당사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다. 사회는 얼마 전 언론에서 국정원 자료를 통해 이명박정부 당시 대표적인 블랙리스트였다는 점이 밝혀졌다고 보도된 영화감독 변영주 씨가 맡는다.

이야기 손님으로는 변영주 감독과 이명박정부 당시 국정원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이송희일 감독, 해외 초청 사진전 과정에서 배제된 경험을 갖고 있는 사진가 노순택, 박근혜 패러디 작품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재판 등을 진행하고 있는 미술가 이하, 공간대관 배제 피해 당사자인 극단 돌파구 대표 전인철 씨, 소설가 박민규 씨 등 문화예술인 200여 명이 함께한다.

아울러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 내 `제도개선소위원회`는 내일(19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재정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블랙리스트 사태 이후 문화재정의 운용 원칙과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첫 제도개선 현장 공개토론회다. 또 오는 29일 국회에서는 블랙리스트 쟁점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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