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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잔연립9구역 재건축 시공권 ‘한화건설’ 품으로
repoter : 지선화 기자 ( s_un_s_un@naver.com ) 등록일 : 2017-09-18 16:42:48 · 공유일 : 2017-09-18 20:02:20


[아유경제=지선화 기자]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연립9구역(재건축)이 시공자를 선정해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고잔연립9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이재용)은 지난 16일 오후 3시 안산제일교회 제2교육관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299명 중 일반 안건에 대해서는 259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 시공자 선정의 건과 관련해서는 298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먼저 조합은 총회 개최 전 오후 2시 합동홍보설명회를 개최해 각 사의 치열한 시공권 경쟁을 예고했다.

총회 개회에 앞서 이재용 조합장은 "오늘 총회는 재건축사업에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인 시공자를 선정하는 총회다. 한 회사만을 선택해야하는 상황이 안타깝지만, 조합원님들 한분 한분의 슬기롭고 현명한 판단으로 총의를 모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동안 시공자 선정 등을 위한 총회를 위해 오직 조합원님들의 이익에만 초점을 맞춰 노력을 기울여왔고, 타 단지보다는 훨씬 다양한 홍보활동을 보장했기에 업체 간의 과열된 경쟁체제를 만들기도 했다"며 "대단히 죄송하게도 이런 경쟁구도가 조합원님들의 분열과 불신까지 초래할 것이 자명한데도 조합장으로써 미처 대처하지 못했음에 반성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때로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순발력을 길러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 일을 밑바탕으로 우리 조합의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여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 고잔연립9구역 시공자 선정 입찰에 참여한 호반건설과 한화건설 양사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동안의 경쟁 과정에서 불거졌던 상처와 아픔을 잘 치유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조합장의 인사에 반응하듯 총회에서 상정된 5개 안건은 조합원들의 열띤 성원으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제1호 `시공자 선정 총회 참석 조합원 수당 지급 의결의 건(찬성 250표, 반대 8표, 무효ㆍ기권 1표)` ▲제2호 `시공자 선정의 건` ▲제3호 `시공자 선정에 따른 계약 체결 위임 의결의 건(찬성 235표, 반대 18표, 무효ㆍ기권 6표)` ▲제4호 `시공자 입찰보증금 대여금으로 전환 의결의 건(찬성 248표, 반대 4표, 무효ㆍ기권 7표)` ▲제5호 `2018년 예산안 심의 의결의 건(찬성 245표, 반대 7표, 무효ㆍ기권 7표)`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시공자 선정 안건과 관련해 찬성 203표로 한화건설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고잔연립9구역의 시공권을 품에 안았다.

한편 도급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안산시 단원구 예술대학로 2길 12(고잔동) 일대 2만752.60㎡에 지하 2층, 지상 22~25층 공동주택 49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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