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가야1구역 재개발, 협력 업체 선정 ‘시동’
repoter : 김진원 기자 ( figokj@hanmail.net ) 등록일 : 2017-09-19 17:11:24 · 공유일 : 2017-09-19 20:02:21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1구역(재개발)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용역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8일 가야1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임의웅)에 따르면 이날 조합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력 업체 선정에 관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할 예정이며, 다음달(10월) 13일 오후 2시에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 입찰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 분야 세부 용역은 ▲지질조사 ▲세입자 및 무허가조사 ▲국공유지 무상양여 협의 ▲사전재해 영향성 검토 ▲지적측량 ▲범죄예방대책수립계획서 작성 ▲석면조사 및 처리 계획을 포함한 기존 주택의 철거 계획서 작성 등이다.

입찰 자격 요건으로는 ▲각 입찰분야별 해당자격 보유 또는 관련업무 등록(신고)을 필한 업체 ▲정비사업 관련 해당 용역 실적이 3건 이상인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등이 있다. 이 자격에 미달되거나 현설에 참석하지 않은 업체는 입찰 참여가 불가하다.

입찰관련 세부사항은 조달청 누리장터(nuri.g2b.go.kr) 전자입찰공고 및 현설 당일 배부하는 입찰안내서에 준하고,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선정과 관련한 조합의 결정에 대해 일체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이곳은 2005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그해 6월에 추진위구성승인을 받은 뒤 2007년 1월 정비구역 지정을 받았다. 2008년 3월에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법인격을 지닌 사업 주체를 출범시켰으나 시공자인 한진중공업-한신공영 컨소시엄의 사업비 미대여 및 추진 의사 포기로 2015년까지 사업이 지연돼 왔다.

하지만 조합은 이에 좌절하지 않고 작년 지방의 분양시장이 살아남에 따라 2016년 2월 23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시공 계약 해지를 의결했고, 그에 따른 후속 절차로 새 시공자를 찾아 나선 끝에 그해 5월 14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당시 총회 투표결과에서 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경쟁사를 누르고 시공권을 획득한바 있다.

가야1구역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과 가야역이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에 주요 간선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인데다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부산 재개발 지역 중에서도 숨어있는 보석같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뛰어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가야초ㆍ고교, 개성중학교, 가야여자중학교, 기산초등학교를 비롯해 동의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부산 일대 교육중심지에 걸맞은 뛰어난 학군을 자랑한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 410 일대 9만801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80.97%, 건폐율 13.03%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35층 공동주택 17개동 212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조합 측에 따르면 이곳에 지어질 아파트의 브랜드명은 `아이파크푸르지오`로 2018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2019년 5월 착공과 분양을 거쳐 2022년 1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