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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 재건축 ‘자이프레지던스’… 고급아파트 브랜드의 새 지평 연다!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7-09-21 18:06:54 · 공유일 : 2017-09-21 20:02:08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수주전에 참여한 GS건설이 야심찬 건설 계획을 선보인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 재건축 조합에게 대한민국의 대표 부촌의 지도를 일거에 바꿀 메가 프로젝트로 평가 받는 세계적 수준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 건설 계획을 제출했다.

GS건설 측은 아파트 품질경쟁에서만큼은 우위를 가지고 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강남 한강 조망권의 새로운 기준이 될 혁신설계를 제시하는 동시에 경쟁사 측에 `공사비 상세내역 공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의 내역서는 1600쪽에 이르는 반면 경쟁사는 250쪽 분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의 명칭은 `자이(Xi) 프레지던스(Presidence)`다. 영문자 President(리더)와 Residence(저택), Confidence(자신감)을 합친 것으로 `리더의 품격에 어울리는 최상의 단지`라는 의미다.

GS건설이 품질에 있어 가장 차별된다고 자신하는 것은 최적의 동간 배치를 통한 한강 조망권 확보다. GS건설은 한강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동 배치를 통해 동작대교나 한강대교 뷰를 최소화하고 `진짜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도록 했다. 전체 5열로 구성된 배치에서 한강을 바로 앞 1열의 동간 좌우 간격을 최대화하고 많은 동을 3열로 밀어 올려 배치하는 것이 혁신 설계안의 핵심이다. 여기에 동간 조망 간섭을 최소화해 16.5~47m이던 동간 거리를 30~65m 이상으로 배치했다.

주목할 점은 조합원들이 희망하는 `세대별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자이 혁신 설계안 적용을 위한 설계로 조합원들이 원하는 희망 평형을 100% 설계에 반영키로 했다. 여기에 국내 최초의 자이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을 적용,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GS건설은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에서 카카오와 협업해 AI 아파트를 계획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하는 기존의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넘어 음성인식 및 대화형 시스템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하게 된다. 또 카카오페이를 통한 원터치 아파트 관리비 결제, 카카오톡을 통한 대화형 제어 등 카카오가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와 홈네트워크가 연계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한강 조망권 가구를 제시한 점도 주목된다. 거실 소파에 앉아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온전한 한강 뷰가 794가구에 이르고, 부분 한강 조망권이 805가구다. 가구 내 일부 창문을 통해 한강이 조금이라도 보이는 가구까지 합치면 3508가구다. 재건축 후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이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한강 조망권을 최대화하는 동시에 남향 비율도 60%에 이르는 등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혁신 설계로 강남 명품 단지 설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키워드는 '첨단'이다. GS건설은 반포1ㆍ2ㆍ4주구에 국내 최초로 H14급 헤파필터를 적용한 '중앙공급 공기정화시스템'을 적용한다. H14급 헤파필터는 0.3㎛ 이상의 미세먼지를 99.995% 제거하는 것으로 초미세먼지도 걸러주는 최고의 공기 청정 시스템으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GS건설은 카카오와 협업해 인공지능(AI) 아파트를 계획하고 있다.

시설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스카이 커뮤니티다.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 수영장을 연상케 하는 스카이 커뮤니티는 백미로 꼽힌다. 국내 최대 규모인 스카이 브리지를 5개나 설치해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35층 인피니티 풀장 2개, 15층에 어린이용 풀장 2개 및 게스트하우스 4개소 등이 들어선다. 말 그대로 하늘에서 한강을 보며 수영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시설은 한국의 4계절 특성상 수영장 운영을 안 할 경우 돌잔치, 회갑연 등 야외 행사장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조경도 타이거우즈 두바이, 월드 디즈니, 포시즌 올란도 리조트, 두바이 오페라하우스의 조경을 책임진 EDSA가 한강변을 최대한 활용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비가와도 맞지 않는 회랑과 한강변을 따라 산책이 가능한 `입체보행로`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세빛 전망대`를 설치했으며, 단지 내 한강을 형상화한 수로를 만들어 다양한 분수쇼가 있는 아쿠아쇼 가든이 조성된다.

GS건설 담당자는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는 입지와 규모 면에서 자이(Xi)라는 프리미엄 브랜드와 어울리는 최적의 사업지다"며 "GS건설은 디자인은 물론 주거환경까지 업계를 선도하는 제안을 통해 단순한 아파트가 아닌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프리미엄 아파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서초구 신반포로 45(반포동) 일대 37만59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향후 선정될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5388가구(전용 59~212㎡)를 건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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