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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마에다, PS 불펜으로 갈듯… 로버츠 확인사살!
repoter : 김진원 기자 ( figokj@hanmail.net ) 등록일 : 2017-09-22 15:52:14 · 공유일 : 2017-09-22 20:02:20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마에다 겐타(29, 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보직이 불펜으로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마에다는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뒤, 4회초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버두고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투구 수는 61개로, 예전과 같았다면 5회까지 선발로서의 임무를 다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3이닝만 던진 채 교체, 단순히 부상을 당한 상황도 아니어서 이른 교체에 대한 의아심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멘트로 인해 이른 강판에 대한 이유가 밝혀졌다. 등판 이후 로버츠 감독은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류현진과 마에다를 불펜에서 점검할 계획"이라며 특히 마에다를 두고는 "불펜의 새로운 무기가 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마에다와 함께 불펜 오디션 대상자로 거론된 류현진은 9월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선발 등판에 나선다. 불펜행이 확실하다면, 류현진 역시 이날 경기에서 마에다처럼 5이닝 미만으로 경기를 소화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류현진은 포스트시즌 선발 경쟁과 관련해 "여기 있는 모든 선수가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들고 싶어하고 나 역시 그렇다"며 그동안 불펜 전환 가능성이 언급될 때마다 "선발 투수 가운데 불펜으로 가고 싶은 투수는 없을 것이다"고 선발 로테이션 잔류에 대한 강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허니컷 투수 코치는 "엔트리는 내가 혼자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류현진이 선발 경쟁에 속해 있고 그가 남은 시간 계속해서 최상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점이다. 지금 내가 신경쓰는 건 포수들이 류현진의 모든 구종을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며 류현진의 권투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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