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언론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엔콰이어러를 인용, 신시내티 베테랑 우완 투수 아로요의 현역 은퇴를 알렸다. 아로요는 지난 24일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전서 은퇴식을 치렀으며, 올 시즌은 끝나면 유니폼을 벗을 예정이다.
아로요는 신시내티 엔콰이어러와의 인터뷰에서 "마치 고등학교 마지막 해로 돌아간 것 같다"며 "이젠 유니폼을 벗을 준비가 됐다. 정말로 떠날 준비가 됐다"며 자신의 은퇴를 알렸다.
아로요는 2000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2000-2002) 소속으로 빅리그 데뷔한 후 보스턴 레드삭스(2003-2005)에선 2004년 5선발을 맡아 월드시리즈 우승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전성기는 2006년부터였다. 아로요는 8시즌 동안 신시내티에서 105승(94패)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5승(08-10)을 따내기도 하며 신시내티의 에이스 투수로 우뚝 섰다. 무엇보다 2004년 풀타임 메이저리그가 된 후, 무려 10시즌 동안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이닝 이터로 명성을 날렸다.
하지만 부상이 문제였다. 2014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은 뒤, 7월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로 시즌 아웃됐고 이후 아로요는 여러 팀을 전전하며 저니맨 생활을 감당해야 했다.
지난해엔 어깨 부상까지 겹치는 불운을 겪었던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신시내티로 복귀해 재기를 노렸다. 그러나 부상 여파와 오랜 공백 기간으로 인해 성적은 71이닝 동안 3승 6패 평균자책 7.35에 머물렀고 지난 6월 19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우측 어깨 통증이 재발하며 그대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한편, `베테랑` 아로요는 빅리그 16시즌 통산 419경기에 등판해 2435.2이닝을 던져 148승 137패 평균자책 4.28을 기록했다.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신시내티 레즈의 `베테랑 투수` 브론슨 아로요(40)가 정든 그라운드와 이별을 고했다.
미국 현지 언론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엔콰이어러를 인용, 신시내티 베테랑 우완 투수 아로요의 현역 은퇴를 알렸다. 아로요는 지난 24일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전서 은퇴식을 치렀으며, 올 시즌은 끝나면 유니폼을 벗을 예정이다.
아로요는 신시내티 엔콰이어러와의 인터뷰에서 "마치 고등학교 마지막 해로 돌아간 것 같다"며 "이젠 유니폼을 벗을 준비가 됐다. 정말로 떠날 준비가 됐다"며 자신의 은퇴를 알렸다.
아로요는 2000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2000-2002) 소속으로 빅리그 데뷔한 후 보스턴 레드삭스(2003-2005)에선 2004년 5선발을 맡아 월드시리즈 우승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전성기는 2006년부터였다. 아로요는 8시즌 동안 신시내티에서 105승(94패)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5승(08-10)을 따내기도 하며 신시내티의 에이스 투수로 우뚝 섰다. 무엇보다 2004년 풀타임 메이저리그가 된 후, 무려 10시즌 동안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이닝 이터로 명성을 날렸다.
하지만 부상이 문제였다. 2014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은 뒤, 7월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로 시즌 아웃됐고 이후 아로요는 여러 팀을 전전하며 저니맨 생활을 감당해야 했다.
지난해엔 어깨 부상까지 겹치는 불운을 겪었던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신시내티로 복귀해 재기를 노렸다. 그러나 부상 여파와 오랜 공백 기간으로 인해 성적은 71이닝 동안 3승 6패 평균자책 7.35에 머물렀고 지난 6월 19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우측 어깨 통증이 재발하며 그대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한편, `베테랑` 아로요는 빅리그 16시즌 통산 419경기에 등판해 2435.2이닝을 던져 148승 137패 평균자책 4.2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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