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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친정팀 ATM 복귀 확정… 이적료 877억 원
repoter : 김진원 기자 ( figokj@hanmail.net ) 등록일 : 2017-09-25 17:53:37 · 공유일 : 2017-09-25 20:02:25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소속팀 감독과의 불화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디에고 코스타가 결국 첼시를 떠나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스타가 돌아온다"며 "첼시와 합의를 끝냈고, 곧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스타는 2014년 아틀레티코를 떠나 첼시로 이적한지 3년 만에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이미 스페인 언론들은 "아틀레티코와 첼시가 코스타 이적에 합의했다. 코스타는 다시 아틀레티코의 유니폼을 입는다. 이적료는 기본 5500만 유로(약 742억 원)에 보너스 1000만 유로(약 135억 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옵션의 정확한 세부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그는 오직 아틀레티코 행만을 외치며 다른 팀으로 이적을 모조리 거절한 상태였다. 코스타의 이러한 '일편단심'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향한 존경심과 자신이 유럽 정상급 공격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 아틀레티코에 대한 애정 때문이라는 평가다.

그동안 코스타는 첼시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다툼으로 세간의 큰 주목을 받아왔다. 을 떠들썩하게 했다. 지난 시즌 중순부터 코스타와 콘테 감독의 불화설이 나왔고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코스타가 콘테 감독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하면서 둘의 관계는 이미 악화될대로 악화됐다.

결국 첼시 구단 입장에서는 작년 시즌 우승팀 감독을 내칠 수 없었고 결국 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콘테 감독이 코스타를 훈련에서 배제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여기에 콘테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알바로 모라타를 영입하며 코스타를 전력 외로 취급했다. 이에 코스타의 친정팀 아틀레티코가 역시 코스타를 영입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고 결국 기존보다 높은 이적료를 제시하면서 코스타를 품에 안게 됐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친정팀으로의 복귀가 확정된 후 코스타는 "누구에게도 화를 내지 않고 있으며, 누구도 증오하지 않는다. 첼시 팬들도 마찬가지다. 첼시 팬들은 내가 얼마나 팬들을 사랑하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콘테 감독과 마찰에 대한 섭섭한 감정은 이제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다른 당사자 콘테 감독은 코스타 이적에 대해 "코스타가 첼시를 위해 한 일에 고마움을 표한다. 우리는 그의 미래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짧게 답하며 "코스타와 내 관계는 이제 중요한 부분이 아니다. 계속 말이 나오는 것에 큰 관심도 없다. 나는 지금 내 선수들과 일하게 돼 기쁠 뿐이다. 코스타는 이제 중요하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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