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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류현진 PS선발 진입할 지도"
repoter : 김진원 기자 ( figokj@hanmail.net ) 등록일 : 2017-09-28 14:25:28 · 공유일 : 2017-09-28 20:01:50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선발 진입 가능성이 생겼다.

우드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SD전에서 시즌 16승(3패)째를 거뒀음에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우드의 포스트시즌 선발 투입 여부에 확답을 안 했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우드는 확실히 잘 던졌다"면서도 "우린 가능한 최대한으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찾고 있다. 아직 결정을 내릴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우드의 포스트시즌 선발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이 같은 우드 자리에 대한 불명확함이 계속되자 류현진 쪽으로 무게가 쏠린 것이다.

이어 "다저스는 이미 마에다 겐타를 불펜으로 이동시켰고 우드가 다음 차례일 수 있다"며 "류현진이 지난 27일 34개의 불펜투구를 소화하며 오는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로 나갈 것이다. 만약 우드가 불펜으로 이동한다면 류현진은 클레이튼 커쇼, 다르빗슈 유, 리치 힐에 이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4번째 선발투수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지역지 `LA타임스` 역시 "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에서 커쇼에게 짧은 휴식을 갖게 하거나 류현진을 4선발로 사용하는 옵션을 갖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6번 선발등판 중 5번을 1실점 이하로 막았다"며 "마에다와 달리 현재 류현진은 구원투수로 배제됐다"고 설명했다.

물론 우드는 가을야구 선발을 원한다. 우드는 "포스트시즌 보직은 내가 원하는대로 할 수 없지만 선발로 나서고 싶다"며 "아직 감독이나 구단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는 없지만 난 1년 내내 좋은 성적을 거뒀고, 모두에게 믿음을 줬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결국 오는 30일 콜로라도(COL)전에서 류현진의 투구가 향후 중요한 결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상황은 녹록치 않다. 디비전시리즈 상대팀이 될 수 있는 콜로라도의 홈구장인 쿠어스필드에서 올 시즌 2경기에서 류현진은 모두 패전투수로 기록되며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때문에 공교롭게도 이번 시즌 마지막 등판이 류현진의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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