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송파구 신천동 미성타운아파트ㆍ크로바맨션 재건축 조합이 이사비를 받지 않기로 결정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7일 신천동 미성타운아파트(이하 신천미성)-크로바맨션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규식)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0월) 11일 조합원 투표를 거쳐 시공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롯데건설이 제시한 `이사비 1000만 원과 이주촉진비 3000만 원`을 받지 않기로 했다.
앞서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 재건축 수주전에서 현대건설이 7000만 원의 이사비 무상 지원을 제시했다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서울시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는 등 논란을 빚은 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롯데건설은 GS건설과 맞붙은 이곳의 시공자 선정 입찰 과정에서 조합에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를 적용받게 될 경우 초과이익부담금 569억 원을 지원 또는 공사비에서 569억 원을 감액해주거나, 이사비 1000만 원과 이주촉진비 3000만 원을 제공하겠다는 3가지 옵션을 제시했다. 또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를 피할 경우에는 부담금 대납을 제외한 나머지 2개 옵션 중 원하는 쪽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업계에서는 이날 조합이 시공자가 제공하는 이사비와 이주촉진비 3000만 원을 받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또 다른 논란이 된 재건축초과이익환수금 대납에 대해서도 사실상 함께 `불수용 의사`를 밝힌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이 사업은 송파구 올림픽로33길 17(신천동) 일대 7만5684.5㎡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는 용적률 299.70%, 건폐율 17.2%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35층 공동주택 1888가구(소형 임대주택 188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공급된다. 예정 공사비는 4400억 원이다. 조합원 수는 1410명으로 확인됐다.
이곳은 지난 7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관리처분인가 절차가 상대적으로 빠른 상황이어서 내년에 부활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를 피해갈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송파구 신천동 미성타운아파트ㆍ크로바맨션 재건축 조합이 이사비를 받지 않기로 결정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7일 신천동 미성타운아파트(이하 신천미성)-크로바맨션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규식)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0월) 11일 조합원 투표를 거쳐 시공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롯데건설이 제시한 `이사비 1000만 원과 이주촉진비 3000만 원`을 받지 않기로 했다.
앞서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 재건축 수주전에서 현대건설이 7000만 원의 이사비 무상 지원을 제시했다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서울시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는 등 논란을 빚은 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롯데건설은 GS건설과 맞붙은 이곳의 시공자 선정 입찰 과정에서 조합에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를 적용받게 될 경우 초과이익부담금 569억 원을 지원 또는 공사비에서 569억 원을 감액해주거나, 이사비 1000만 원과 이주촉진비 3000만 원을 제공하겠다는 3가지 옵션을 제시했다. 또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를 피할 경우에는 부담금 대납을 제외한 나머지 2개 옵션 중 원하는 쪽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업계에서는 이날 조합이 시공자가 제공하는 이사비와 이주촉진비 3000만 원을 받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또 다른 논란이 된 재건축초과이익환수금 대납에 대해서도 사실상 함께 `불수용 의사`를 밝힌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이 사업은 송파구 올림픽로33길 17(신천동) 일대 7만5684.5㎡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는 용적률 299.70%, 건폐율 17.2%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35층 공동주택 1888가구(소형 임대주택 188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공급된다. 예정 공사비는 4400억 원이다. 조합원 수는 1410명으로 확인됐다.
이곳은 지난 7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관리처분인가 절차가 상대적으로 빠른 상황이어서 내년에 부활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를 피해갈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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