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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 축제’ 개최
repoter : 노우창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7-10-16 11:24:21 · 공유일 : 2017-10-16 13:01:54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0월 창덕궁 일대에서 줄타기와 풍물패 공연 같은 전통문화 볼거리와 플리마켓, 가죽공예, 우쿨렐레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16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등은 오는 21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경운동, 권농동, 낙원동, 돈의동, 묘동, 봉익동, 와룡동, 운니동, 익선동, 종로2가동, 종로3가 등 창덕궁 앞 11개 동네가 참여하는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 축제`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축제는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삼일대로와 종묘 사이, 종로구에 포함된 11개 동네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이 지역의 오랜 역사와 전통,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더불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특히 이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창덕궁 돈화문 앞마당에서 펼쳐질 돈화문연희에서는 옛 전통 축제를 그대로 재현한 줄타기와 풍물패 공연 등을 볼 수 있다. 돈화문 앞에 설치된 중앙무대에서는 국악ㆍ인디밴드ㆍ우쿨렐레연주단 등 10여 팀이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이 밖에 전문해설가와 함께 하는 도시탐방 여정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축제인 만큼 11개 동네 고유의 특징을 소개하는 `마을 박람회`도 열린다. 한복, 주얼리, 금속공예, 낙원악기상가, 서순라길, 우리동네 맛집 등을 주제로 동네 곳곳의 매력적인 장소를 알리고, 소소하지만 특별한 체험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꽃차와 비누 만들기부터 섬유, 가죽, 원석 공예, 한복에 전통문양 금박 찍기, 한복원단으로 헤어핀 만들기,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서순라길(종묘 돌담길)에서 활동하는 젊은 주얼리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유니크한 감성의 핸드메이드 작품과 이 동네 맛집의 소문난 먹거리도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한복을 입고 방문하거나, 11개 동네를 모두 돌며 각 동네에 마련된 스탬프존에서 도장을 받은 경우 혹은 지정된 포토존 3곳 이상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경우 축제 당일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5000원)을 증정한다. 포토존의 위치는 창덕궁 열하나 동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 주민협의회는 "이번 축제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11개 동네를 알리고 함께 즐기기 위해 기획됐다"며 "옛 서울과 오늘의 서울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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