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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소방원에서도 불거진 ‘꽃 보직’ 논란
repoter : 유준호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7-10-16 12:30:00 · 공유일 : 2017-10-16 13:02:04
[아유경제=유준호 기자] 군 복무를 앞둔 청년들 사이에서 대체복무제로 각광 받고 있는 의무소방원 10명 중 1명이 소방관 자녀인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부모가 근무하는 동일 소방서에 배치된 사례도 나와 특혜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의무소방원 공무원 자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일선 소방서에 배치된 의무소방원 1022명 중 공무원 자녀는 218명(21.3%)였다. 특히 이들 중 소방공무원 자녀는 106명이나 됐다.
이 가운데 일부는 자신의 부모가 근무하는 소방서에서 배치됐거나(7명), 부모의 근무지와 인접한 소방서에 발령을 받는 경우(21명)도 있었다. 같은 지자체 내에 배치된 사례는 54명으로 절반에 달했다.
의무소방원은 필기시험(80%)과 교육훈련성적(20%)을 합산한 점수로 선발한 뒤, 합격자에게 근무 희망지역을 파악해 성적순으로 자대 배치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 선택이 자의적으로 결정되는 게 용이한 구조인 셈이다.
이는 의무경찰이 적성 및 신체검사를 거쳐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 이후 육군훈련소 성적순으로 지방청을 나누고, 무작위로 자대 배치를 하는 것과 대조된다.
특히 의무경찰은 직계존속이 경찰관인 경우 동일 관서에 근무하지 않도록 처음부터 분리시키고 있는 데 반해 의무소방원은 이 같은 제한이 없어 공정성 시비를 부추기고 있다.
진선미 의원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 아들의 의경 `꽃보직 배치 논란`에서 보듯 우리나라 자녀 병역 문제는 아주 예민한 문제로 소방관서와 보직 배치는 무엇보다 공정해야 한다"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심지어 부모가 근무하는 동일 소방서에 배치된 사례도 나와 특혜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의무소방원 공무원 자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일선 소방서에 배치된 의무소방원 1022명 중 공무원 자녀는 218명(21.3%)였다. 특히 이들 중 소방공무원 자녀는 106명이나 됐다.
이 가운데 일부는 자신의 부모가 근무하는 소방서에서 배치됐거나(7명), 부모의 근무지와 인접한 소방서에 발령을 받는 경우(21명)도 있었다. 같은 지자체 내에 배치된 사례는 54명으로 절반에 달했다.
의무소방원은 필기시험(80%)과 교육훈련성적(20%)을 합산한 점수로 선발한 뒤, 합격자에게 근무 희망지역을 파악해 성적순으로 자대 배치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 선택이 자의적으로 결정되는 게 용이한 구조인 셈이다.
이는 의무경찰이 적성 및 신체검사를 거쳐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 이후 육군훈련소 성적순으로 지방청을 나누고, 무작위로 자대 배치를 하는 것과 대조된다.
특히 의무경찰은 직계존속이 경찰관인 경우 동일 관서에 근무하지 않도록 처음부터 분리시키고 있는 데 반해 의무소방원은 이 같은 제한이 없어 공정성 시비를 부추기고 있다.
진선미 의원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 아들의 의경 `꽃보직 배치 논란`에서 보듯 우리나라 자녀 병역 문제는 아주 예민한 문제로 소방관서와 보직 배치는 무엇보다 공정해야 한다"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