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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1구역 재건축 ‘사업시행 변경인가’
repoter : 김진원 기자 ( figokj@hanmail.net ) 등록일 : 2017-10-16 17:57:07 · 공유일 : 2017-10-16 20:01:47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 등촌1구역(재건축)이 사업계획의 변경을 확정지었다.

지난 9월 29일 강서구(청장 노현송)에 따르면 구는 등촌1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양연승)이 인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8조제1항 규정에 따라 사업시행변경을 인가하고 동법시행규칙 제9조제3항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강서구 등촌로51마길 18(등촌동)일대 3만762.9㎡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는 건폐율 30.23%, 용적률 196.19%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15층 아파트 12개동 54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공급된다.

공공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A㎡ 196가구 ▲59B㎡ 14가구 ▲84A㎡ 212가구 ▲84B㎡ 29가구 ▲84C㎡ 54가구 ▲84D㎡ 10가구 등이 일반에 분양된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가구 수 400가구를 541가구로 증가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조합 측은 "이달 내로 조합 임ㆍ대의원 선거 및 관리처분계획 승인을 받는 등의 안건이 포함된 조합원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라며 "현재 관리처분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양연승 조합장 역시 "그동안 우리 정비구역이 사업성이 안 좋아 시공자를 선정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고, 특히 조합원들의 분담금이 많아 사업추진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결국 원활하게 재건축이 추진되게 됐고, 특히 아파트단지에 등촌2동 주민센터가 같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등촌1구역이 명실 공히 등촌2동의 중심지로 변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등촌1구역은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있고,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 초ㆍ중ㆍ고와 강서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좋은 입지다. 있다. 사업지 전체가 남동향으로 약간 경사를 이루는 등 조망권도 뛰어날 것으로 여겨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등촌1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시행 인가로 다른 정비사업구역의 사업 추진도 탄력받을 것"이라며 "낡은 주택 지구를 신개념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2008년 10월 23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2009년 11월 26일 조합 설립, 2013년 1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의 기존 시공자는 대림산업이었으나 가계약 체결거부로 시공자 자격이 상실됐고, 2015년 10월 쌍용건설로 다시 시공자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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