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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너 끝내기홈런’ LA 다저스, 컵스 꺾고 NLCS 2연승
repoter : 김진원 기자 ( figokj@hanmail.net ) 등록일 : 2017-10-16 16:57:58 · 공유일 : 2017-10-16 20:01:51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LA다저스가 저스틴 터너의 끝내기홈런으로 시카고 컵스에 2연승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9회 2사까지 동점을 기록하는 대접전을 펼친 끝에 4-1로 힘겹게 승리했다.

특히 팀 내 간판타자 저스틴 터너(4타수 2안타 1볼넷 4타점)가 9회말 끝내기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1볼넷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다저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두 팀은 초반부터 팽팽한 힘겨루기를 펼쳤다. 다저스의 선발투수 리치 힐이 4회초까지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며 팀의 승리를 위해 안간힘을 썼다.

0-0으로 팽팽하던 경기는 5회에 깨졌다. 5회초 컵스가 먼저 에디슨 러셀의 솔로홈런으로 0의 균형을 깼다. 하지만 다저스 역시 5회말 2사 3루서 저스틴 터너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다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는 다시 투수전 양상이 전개됐다. 다저스가 브랜든 모로우-조쉬 필즈-토니 왓슨 등 불펜자원을 총동원해 컵스의 타선을 틀어막았고, 컵스도 C.J. 에드워드-페드로 스트롭 등으로 맞불을 놓았다.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다저스는 켄리 잰슨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후 맞이한 9회 말에 완전히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두타자 푸이그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 후 찰리 컬버슨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에서 크리스 테일러가 볼넷을 얻어내 2사 1, 2루 상황을 이어갔다. 그 다음이 이날 경기에 하이라이트였다. 타석에 들어선 저스틴 터너는 존 랙키를 상대로 중앙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36m 스리런 끝내기 홈런을 폭발시켰다. 경기장 가장 깊숙한 우중간으로 날아간 아치로 다저스타티움은 그야말로 열광에 도가니에 빠졌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2연승을 기록하며 그토록 원하던 월드시리즈 진출에 2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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