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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한창인 둔촌주공 재건축, 내부 재정비 나서
내달 4일 임시총회 개최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7-10-17 17:43:53 · 공유일 : 2017-10-17 20:01:54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재건축)이 탄력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내부 재정비에 나선다.

최근 둔촌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구역 인근 중흥교회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제1호 `조합 수행업무 추인의 건` ▲제2호 `총회 참석자 회의비 지급의 건` ▲제3호 `금융기관 선정 및 협약체결 추인의 건` ▲제4호 `건축설계 계약 변경의 건` ▲제5호 `정비사업전문관리 용역 계약 변경의 건` ▲제6호 `2018년도 예산안 승인의 건` ▲제7호 `조합 임원 연임의 건` ▲제8호 `조합 정관 개정의 건` ▲제9호 `매도청구 대상자 중 경매 취득에 따른 조합원 자격 부여의 건` ▲제10호 `용도폐지도로에 대한 제소전화해 이행의 건` ▲제11호 `총회 결의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등 11개 안건이 상정된다.

조합 측 설명에 따르면 개인 사정으로 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우편물에 동봉된 서면결의서를 작성해 총회 전일까지 조합 사무실에 도착할 수 있도록 제출해야 의결권 행사가 유효하다.

공동소유일 경우 대표자로 선정된 1인만 총회에 참석할 수 있으며, 총회장에는 반드시 조합원 1인 또는 조합원으로부터 총회 참석을 위임받은 대리인 1인의 참석만 가능하다.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은 올 5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내년에 부활 예정인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적용을 피했다. 지난 7월부터 주민 이주를 시작해 현재 진행이 한창이다. 조합은 내년 초 이주를 마치면 2019년 일반분양을 거쳐 2022년 입주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조합이 이주를 개시하면서 인근 부동산 시세가 들썩이고 있다. 6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이주가 진행되면서 강동구는 물론 인근의 전세가격이 반등하고 있는 형국이다. 최근 둔촌주공 인근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둔촌주공 재건축의 이주가 시작되면서 강동구 전세가격이 반등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강동구는 물론 인근 하남ㆍ성남ㆍ구리ㆍ남양주 등 주변 전세가격까지 들썩이는 것은 물론 앞으로 품귀현상까지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주변에 미치는 둔촌주공 재건축 효과는 주변 개발 호재와 맞물려 입주 시점까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내년에는 지하철 9호선이 강동권역까지 연장을 앞두고 있고, 재건축 아파트 입주 시점에 강동구 전체의 인구수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또한 정부는 지난해 조성이 완료된 첨단업무단지에 이어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건축에 따른 수요 증가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각각 1곳씩 늘리는 계획에 따라 추가 개발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한편에서는 둔촌주공이 향후 강동구의 아파트 시세를 송파구와 비슷한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한다.

한편 이 사업은 강동구 양재대로 1340(둔촌1동) 일대 62만6232.5㎡에 용적률 273.86%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04개동 1만1106가구 등을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주택은 전용면적별 기준 ▲29㎡ 268가구(소형주택) ▲39㎡ 916가구 ▲49㎡ 854가구 ▲59㎡ 976가구 ▲84㎡ 3948가구 ▲95㎡ 504가구 ▲109㎡ 2658가구 ▲134㎡ 20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6117가구가 조합원 물량이며 392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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