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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개발ㆍ재건축사업 기반시설비용 지원 나선다!
repoter : 박소희 기자 ( shp6400@naver.com ) 등록일 : 2017-10-31 16:21:23 · 공유일 : 2017-10-31 20:01:47


[아유경제=박소희 기자] 인천시가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의 기반시설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혀 조합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30일 인천시(시장 유정복)은 재개발ㆍ재건축사업으로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공사비의 50% 이내로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시행할 경우 조합에서는 공동주택 단지 외부에 시민이 사용하는 핵심시설인 도로, 공원 및 공용주차장 등을 설치해 관리청에 무상으로 귀속한다.

현재까지 지역 주민들이 시행한 정비사업의 대부분은 사업성이 높지 않았고, 이는 사업의 장기화로 이어져 주민 간의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등 사업진행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 부담까지 겹쳐 사업 진행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

실제로 지난 5월 청주시에서는 민간 조합이 추진하는 재건축사업에 공공하수도 원인자부담원칙 등을 들어 노외주차장, 공원 등의 정비기반시설 조성비로 103억여 원을 조합에 부담시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은 경우도 있었다.

이에 서울시, 성남시, 안산시, 용인시, 안양시, 부산시 등 많은 지역에서 정비기반시설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인천시도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욱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번 시행되는 정비기반시설 공사비 지원은 내년에 준공되는 재건축사업이 첫 대상이며 앞으로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이 활발해지고 준공되는 사업이 늘어남에 따라 대상구역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에 대해 "이번 지원 계획을 통해 조합원의 부담이 경감되고 도시정비사업 경쟁력이 강화돼 원활한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인천시에서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달 21일에는 십정4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입찰을 위한 공고를 낸 바 있고, 오는 11월 2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30일에는 산곡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역시 시공자 입찰을 위한 공고를 냈으며, 오는 11월 23일 입찰을 마감한다. 학익3구역 재개발과 광명아파트 재건축 역시 최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하고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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