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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본격화’… 지난 1일 추진위구성승인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7-11-03 16:51:27 · 공유일 : 2017-11-03 20:02:09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성남시 중원구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추진위구성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3일 성남시는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추진위가 토지등소유자 65%(2077명 중 1365명)의 동의를 얻어 제출한 추진위 위원 128명 구성에 관한 신청서를 지난 1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개략적인 정비사업 시행계획서 작성,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등의 업무를 수행해 조합설립인가 등 재건축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재건축사업은 정비구역 지정→추진위구성승인→조합설립 인가→시공자 선정→건축심의→사업시행인가→분양공고→관리처분인가→철거 후 착공→준공과 입주→청산과 조합 해산 순으로 진행된다.

지은 지 30년 된 은행주공아파트(1987년 준공)는 2015년 1월 안전진단 용역 결과에서 D등급(A~E)의 재건축 판정을 받으면서 정비 계획이 수립돼 지난 8월 정비구역으로 지정 및 고시된바 있다.

재건축사업을 통해 착공을 할 경우 이곳은 최고 층수 30층 공동주택 39개동 331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탄생할 전망이다. 현재는 대지면적 15만여 ㎡에 최고 15층 공동주택 26개동 2010가구로 구성돼있어 용적률 대비 약 130% 증가한다. 주차 공간 확대, 공공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도 확보돼 생활여건이 좋아진다.

은행주공아파트는 안전진단 때 건물이 노후한 데다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아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이 취약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주차장(963면)은 가구 수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소방 활동이나 응급 차량 접근이 어려운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성남시는 은행주공아파트를 개ㆍ보수할 경우 구조 안전성, 건축 마감이나 설비 노후도, 주거환경, 비용적인 측면을 종합 판단해 2016년 1월 재건축을 결정했다.

`2020 성남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포함돼 재건축을 추진 중인 곳은 5개 단지(구역) 6300여 가구다.

결합 개발하는 ▲신흥동 신흥주공ㆍ통보8차아파트(2020년 준공 예정)와 ▲상대원동 성지ㆍ궁전아파트(2018년 조합 설립 예정) ▲태평동 건우아파트(2019년 준공 예정) ▲금광동 금광3구역(2018년 착공 예정) ▲은행동 은행주공아파트(2018년 조합설립 예정)가 해당한다.

이와 별개로 지은 지 15년 이상 된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는 175개 단지, 11만336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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