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묵묵히 사업을 시행해 재개발사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시공자 선정을 이뤄 서울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 내에서 선두주자로 우뚝 선 사업장이 있어 관심이 쏠린다. 주인공은 바로 노량진7구역이다.
노량진7구역은 지난 6월 9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르면 이곳은 동작구 등용로8가길 6(대방동) 일대 8만7890㎡를 대상으로 한 사업이다.
이처럼 사업시행인가를 성공적으로 받음에 따라 조합은 신속하게 시공자 선정을 위한 계획(안)을 작성해 동작구청에 검토를 받고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문화일보에 내고 지난 9월 25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이곳 우수한 사업성을 방증하듯 SK건설과 한진중공업이 참여해 곧바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일 시공자선정총회 `매듭`… 시공자에 `SK건설`
지난 4일 노량진7구역 재개발은 오후 3시 영등포중학교 체육관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375명 중 296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조합원 투표 결과, 상정된 10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제1호 `조합 예산안 결의의 건` ▲제2호 `기 체결한 용역 계약 해지의 건` ▲제3호 `교통영향평가 관련 추가 용역 계약 체결의 건` ▲제4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추가 용역 계약 체결의 건` ▲제5호 `임원(감사) 해임의 건` ▲제6호 `총회 회의비 지급의 건` ▲제7호 `시공자 선정의 건` ▲제8호 `시공자 계약 체결 위임의 건` ▲제9호 `시공자 선정 후 조합운영자금 차입 및 상환 방법 결의의 건` ▲제10호 `시공자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 및 제반 사업비 상환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날 조합원들의 이목이 집중됐던 시공자 선정과 관련해서는 SK건설이 조합원들의 다수 지지를 얻어 이곳 시공권을 가져갔다.
이에 SK건설은 동작구 등용로8가길 6(대방동) 일대 8만7890㎡에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6개동 61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공사를 도맡게 됐다. SK건설은 앞서 2014년 인근에 위치한 노량진6구역 재개발사업도 수주한 바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SK건설 도시정비영업2팀 이광엽 소장은 "당사를 시공자로 뽑아주신 데 대해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합원들의 은혜를 발 빠르고 정교한 시공을 통해 보답하겠다. 이곳을 노량진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유관 업계 다수의 전문가들은 노량진7구역이 입지조건이 뛰어나 사업성이 우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시공자와 조합원 및 집행부가 힘을 모아 명품아파트를 세울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인터뷰] 노량진7구역 서계수 조합장
"시공자 선정으로 사업에 `활기`… `좋은 날`만 남았다"
"우리 사업 특성 잘 파악한 시공자 선정 `중점`… 대안설계 적용에 따른 변경인가 이룰 것"
시공자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룬 노량진7구역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게다가 이곳은 지하철 1ㆍ7ㆍ9호선과 올림픽대로 접근이 용이하고 초ㆍ중ㆍ고교가 인접해 있어 직장인 및 신혼부부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사업성이 우수하다고 평가돼 더욱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에 본보는 서계수 조합장을 통해 이곳 구역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 그동안 진행된 사업 경과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우리 사업은 공공관리제도 적용 단지로 2003년 뉴타운구역으로 지정돼 2010년 6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2011년 6월 추진위구성승인, 2013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지난 6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지난 8월 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 이에 따라 같은 달 9일 현장설명회, 지난 9월 25일 입찰마감을 거쳐 이달 4일에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SK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하게 됐다.
- 시공자로 SK건설을 선정하게 된 계기는/
조합원들이 선호하는 특화계획(안)을 잘 분석해 이를 사업참여제안서에 담았으며,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기 약 2년 전부터 SK건설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홍보를 하고 조합원들을 설득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운 점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던 것 같다.
- 최근 10ㆍ24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에 따라 구역에 적용되는 사항과 이에 따라 조합이 마련한 대응책이 있다면 무엇인지/
이달부터 시행에 돌입한 분양가상한제는 다행스럽게 재개발사업에는 적용되지 않지만 담보인증 비율이 어떻게 적용될지가 관건이여서 이에 따른 대책을 위해 조합은 다각도에서 검토하고 대안책을 마련하고 있다. 직접 발로 뛰어다니면서 조합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 시공자선정총회를 최근에 마쳤다. 이에 따른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최근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시공자로 선정된 SK건설이 시공자 후보로 참여 당시에 제출한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대안설계를 적용함에 따라 계획세대수가 63가구가 늘어나는 내용이 포함돼있어 인허가 과정을 다시 거쳐야한다. 하지만 이 같은 인허가 과정을 이미 경험한 바 있어 자료가 이미 확보돼있기 때문에 다소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조합은 그래도 방심하지 않고 더더욱 꼼꼼한 검토를 통해 신속하고 빠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 사업의 조합원 수는 375명으로 결코 적지도 많지도 않은 숫자이다. 재개발사업은 무엇보다 사업의 주체가 조합원들이 돼야하기 때문에 보다 조합원분들도 사업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시고 사업에 대한 적극적이고 협조를 이뤄주셨으면 좋겠다. 집행부도 우리 노량진7구역 재개발사업이 노량진 일대 재개발사(史)에 모범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므로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집행부를 믿고 따라와 줬으면 한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묵묵히 사업을 시행해 재개발사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시공자 선정을 이뤄 서울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 내에서 선두주자로 우뚝 선 사업장이 있어 관심이 쏠린다. 주인공은 바로 노량진7구역이다.
노량진7구역은 지난 6월 9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르면 이곳은 동작구 등용로8가길 6(대방동) 일대 8만7890㎡를 대상으로 한 사업이다.
이처럼 사업시행인가를 성공적으로 받음에 따라 조합은 신속하게 시공자 선정을 위한 계획(안)을 작성해 동작구청에 검토를 받고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문화일보에 내고 지난 9월 25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이곳 우수한 사업성을 방증하듯 SK건설과 한진중공업이 참여해 곧바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일 시공자선정총회 `매듭`… 시공자에 `SK건설`
지난 4일 노량진7구역 재개발은 오후 3시 영등포중학교 체육관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375명 중 296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조합원 투표 결과, 상정된 10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제1호 `조합 예산안 결의의 건` ▲제2호 `기 체결한 용역 계약 해지의 건` ▲제3호 `교통영향평가 관련 추가 용역 계약 체결의 건` ▲제4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추가 용역 계약 체결의 건` ▲제5호 `임원(감사) 해임의 건` ▲제6호 `총회 회의비 지급의 건` ▲제7호 `시공자 선정의 건` ▲제8호 `시공자 계약 체결 위임의 건` ▲제9호 `시공자 선정 후 조합운영자금 차입 및 상환 방법 결의의 건` ▲제10호 `시공자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 및 제반 사업비 상환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날 조합원들의 이목이 집중됐던 시공자 선정과 관련해서는 SK건설이 조합원들의 다수 지지를 얻어 이곳 시공권을 가져갔다.
이에 SK건설은 동작구 등용로8가길 6(대방동) 일대 8만7890㎡에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6개동 61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공사를 도맡게 됐다. SK건설은 앞서 2014년 인근에 위치한 노량진6구역 재개발사업도 수주한 바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SK건설 도시정비영업2팀 이광엽 소장은 "당사를 시공자로 뽑아주신 데 대해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합원들의 은혜를 발 빠르고 정교한 시공을 통해 보답하겠다. 이곳을 노량진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유관 업계 다수의 전문가들은 노량진7구역이 입지조건이 뛰어나 사업성이 우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시공자와 조합원 및 집행부가 힘을 모아 명품아파트를 세울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인터뷰] 노량진7구역 서계수 조합장
"시공자 선정으로 사업에 `활기`… `좋은 날`만 남았다"
"우리 사업 특성 잘 파악한 시공자 선정 `중점`… 대안설계 적용에 따른 변경인가 이룰 것"
시공자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룬 노량진7구역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게다가 이곳은 지하철 1ㆍ7ㆍ9호선과 올림픽대로 접근이 용이하고 초ㆍ중ㆍ고교가 인접해 있어 직장인 및 신혼부부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사업성이 우수하다고 평가돼 더욱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에 본보는 서계수 조합장을 통해 이곳 구역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 그동안 진행된 사업 경과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우리 사업은 공공관리제도 적용 단지로 2003년 뉴타운구역으로 지정돼 2010년 6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2011년 6월 추진위구성승인, 2013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지난 6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지난 8월 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 이에 따라 같은 달 9일 현장설명회, 지난 9월 25일 입찰마감을 거쳐 이달 4일에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SK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하게 됐다.
- 시공자로 SK건설을 선정하게 된 계기는/
조합원들이 선호하는 특화계획(안)을 잘 분석해 이를 사업참여제안서에 담았으며,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기 약 2년 전부터 SK건설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홍보를 하고 조합원들을 설득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운 점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던 것 같다.
- 최근 10ㆍ24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에 따라 구역에 적용되는 사항과 이에 따라 조합이 마련한 대응책이 있다면 무엇인지/
이달부터 시행에 돌입한 분양가상한제는 다행스럽게 재개발사업에는 적용되지 않지만 담보인증 비율이 어떻게 적용될지가 관건이여서 이에 따른 대책을 위해 조합은 다각도에서 검토하고 대안책을 마련하고 있다. 직접 발로 뛰어다니면서 조합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 시공자선정총회를 최근에 마쳤다. 이에 따른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최근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시공자로 선정된 SK건설이 시공자 후보로 참여 당시에 제출한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대안설계를 적용함에 따라 계획세대수가 63가구가 늘어나는 내용이 포함돼있어 인허가 과정을 다시 거쳐야한다. 하지만 이 같은 인허가 과정을 이미 경험한 바 있어 자료가 이미 확보돼있기 때문에 다소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조합은 그래도 방심하지 않고 더더욱 꼼꼼한 검토를 통해 신속하고 빠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 사업의 조합원 수는 375명으로 결코 적지도 많지도 않은 숫자이다. 재개발사업은 무엇보다 사업의 주체가 조합원들이 돼야하기 때문에 보다 조합원분들도 사업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시고 사업에 대한 적극적이고 협조를 이뤄주셨으면 좋겠다. 집행부도 우리 노량진7구역 재개발사업이 노량진 일대 재개발사(史)에 모범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므로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집행부를 믿고 따라와 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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