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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ㆍ재건축 시장, ‘중견사들’이 뜨고 있다!
repoter : 박소희 기자 ( shp6400@naver.com ) 등록일 : 2017-11-14 15:55:49 · 공유일 : 2017-11-14 20:01:54


[아유경제=박소희 기자] 최근 재개발ㆍ재건축시장에서 대형 건설사에 맞선 중견사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동부건설은 올해 부산 감만1구역, 의왕 오전다구역의 재개발사업을 수주했고 인천 주안7구역, 역촌1구역, 서초중앙하이츠, 반포현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과천주공12단지와 대구 범어현대빌라 재건축을 수주해 500억 원 규모였던 것에 비해 올해는 약 1.1조 원 규모로 상당히 높은 수주를 달성해 `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합류하게 됐다.

이와 함께 중흥건설 역시 1.1조 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해 `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들어갔다. 중흥건설의 경우 올 7~9월 대구 달자3지구 재개발, 대전 산성2구역 재개발, 부산 서금사 축진6구역, 안산 선부동3구역 재건축, 강동 천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러한 대형 건설사의 활약 못지않은 중견사의 움직임에 업계 관계자들은 "과거에는 브랜드 경쟁력이 높은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진행됐다"며 "그러나 최근 정부의 택지 개발 사업의 공급이 끊기면서 이에 따른 새로운 출구를 찾기 위해 정비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때문에 동부건설과 중흥건설 외에도 많은 중견사가 수주액을 올리고 있다. 우미건설의 경우 올해 6640억 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고양 능곡6구역 도시환경정비, 김포 북변3구역 재개발, 부산 범일3-1구역 도시환경정비, 대전 성남동1구역 재개발 등을 수주했다.

이어 한양 역시 안양 진흥로얄아파트 재건축과 역세권지구 도시환경정비, 김포 북변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면서 6000억 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또한 호반은 대전 도마ㆍ변동11구역과 서울 신정2-2구역 재개발사업을 따내면서 3400억 원의 수주액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태영건설의 경우 서울 효창6구역 재개발, 수원 115-12구역 재건축, 창원 자산구역 재개발사업을 따내 4000억 원의 수주액을 달성했고 아이에스동서도 부산 광안2구역 재건축과 대구 남구 서봉덕 재개발사업으로 1560억 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은 택지지구에 비해 편의시설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며 "중견사의 경우 무엇보다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고 최근에는 대형사와 비교해도 손색없을만한 특화 설계를 선보이고 있어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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