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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야한 춤’ 강요, 성심병원 재단 공식사과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7-11-14 17:16:40 · 공유일 : 2017-11-14 20:02:10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재단 체육대회 장기자랑 대회에서 간호사들에게 선정적인 옷을 입고 야한 춤을 추게 해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킨 한림대 성심병원이 14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성심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일송학원(한림대재단)은 윤대원 이사장 명의로 발표된 사과문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더 이상 변명의 여지가 없음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사회적으로 비판을 받은 `일송가족 단합대회`와 관련 "좋은 행사 계획에도 불구하고 장기자랑에서 보여준 심한 노출이나 여러 모습이 선정적으로 비추어져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게 됐다"며 "재단 책임자로서 부족함과 관리감독의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이사장은 "이번 사태로 국민 여러분께 깊은 걱정을 끼쳐 드린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넓은 아량으로 이해와 관용을 베풀어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일송학원 관계자는 "장기자랑 행사 때 직원들이 노출이 심한 옷을 입지 않도록 복장규정을 만들 예정"이라며 "재단에서는 체육대회 폐지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또 "최근 논란이 된 임금체불, 특정 정치인 후원금 강요 등은 재단차원의 조사를 통해 신속하게 해결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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