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소희 기자] 최근 광주지역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며 사업 지연의 장기화가 심해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광주에서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구역은 총 52곳이나 이 중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사업이 완료된 곳은 단 10곳에 불과하다. 나머지 구역은 사업 진행이 순탄하지 않아 주택과 기반시설 노후화가 심해지며 거주자 이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업 지연 장기화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조합원들의 이권 다툼을 그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실제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 중 한 곳은 35건의 소송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이들은 최근 정부에서 대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나선 것과 동시에 금리 인상이 예고돼 있는 점도 원인 중 하나로 분석했다. 이로 인해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 부담이 커져 집단 탈퇴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금리 인상 및 보증 비용 인상으로 인해 부담이 커진 건설사 역시 사업 진행을 늦추거나 포기하는 경우도 있어 사업 지연 장기화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현재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이 지체되고 있는 곳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새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 중 하나로 5년 간 50조 원을 투자해 전국 낙후지역 500곳을 정비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은 ▲우리동네살리기 ▲주거정비지원형 ▲일반근린형 ▲중심시가지형 ▲경제기반형 등으로 나눠지며 현재 활발한 논의 중에 있다.
현재 광주지역 중 풍향구역 재개발사업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 구역은 북구 풍동길 26-2(풍향동) 일대로 2012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이후 추진위원회의 대표성 논란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됐으며 최근 조합설립인가 문제로 소송이 진행 중에 있다.
때문에 풍향구역 재개발 조합원들은 현재 광주시에 적극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으나 광주시는 과정의 어려움과 시간적 여유를 이유로 아직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원주민 거주를 지속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편의 증진 시설을 설치하는 등 주택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그러나 광주 대부분의 정비구역들은 토지소유주와 거주자 등 이해관계인이 다른 경우가 많다. 또한 토지소유주의 경우에는 고층개발을 더 선호하고 있다는 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유경제=박소희 기자] 최근 광주지역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며 사업 지연의 장기화가 심해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광주에서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구역은 총 52곳이나 이 중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사업이 완료된 곳은 단 10곳에 불과하다. 나머지 구역은 사업 진행이 순탄하지 않아 주택과 기반시설 노후화가 심해지며 거주자 이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업 지연 장기화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조합원들의 이권 다툼을 그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실제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 중 한 곳은 35건의 소송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이들은 최근 정부에서 대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나선 것과 동시에 금리 인상이 예고돼 있는 점도 원인 중 하나로 분석했다. 이로 인해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 부담이 커져 집단 탈퇴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금리 인상 및 보증 비용 인상으로 인해 부담이 커진 건설사 역시 사업 진행을 늦추거나 포기하는 경우도 있어 사업 지연 장기화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현재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이 지체되고 있는 곳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새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 중 하나로 5년 간 50조 원을 투자해 전국 낙후지역 500곳을 정비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은 ▲우리동네살리기 ▲주거정비지원형 ▲일반근린형 ▲중심시가지형 ▲경제기반형 등으로 나눠지며 현재 활발한 논의 중에 있다.
현재 광주지역 중 풍향구역 재개발사업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 구역은 북구 풍동길 26-2(풍향동) 일대로 2012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이후 추진위원회의 대표성 논란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됐으며 최근 조합설립인가 문제로 소송이 진행 중에 있다.
때문에 풍향구역 재개발 조합원들은 현재 광주시에 적극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으나 광주시는 과정의 어려움과 시간적 여유를 이유로 아직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원주민 거주를 지속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편의 증진 시설을 설치하는 등 주택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그러나 광주 대부분의 정비구역들은 토지소유주와 거주자 등 이해관계인이 다른 경우가 많다. 또한 토지소유주의 경우에는 고층개발을 더 선호하고 있다는 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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