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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 로불로-MIN 몰리터, 각각 NL-AL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
repoter : 김진원 기자 ( figokj@hanmail.net ) 등록일 : 2017-11-15 16:06:37 · 공유일 : 2017-11-15 20:02:01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토레이 로불로 감독과 미네소타 트윈스 폴 몰리터 감독이 각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로불로 감독은 1위표 30장 가운데 18장을 받는 등 총점 111점을 기록하며 2위 데이브 로버츠 감독(LA 다저스, 55점)을 가볍게 따돌렸다.

2016년 애리조나는 39승 93패, 승률 0.426를 찍으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마크했지만 올해 93승 69패, 승률 0.574를 찍으며 드라마틱하게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와일드카드전에서 콜로라도를 꺾고 디비전시리즈에도 올라 눈부신 성과를 거둔 것이 크게 작용했다.

그에 반해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미 강팀인 다저스가 좋은 성적을 거둬 큰 득표를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내셔널리그에 로불로 감독이 있었다면 아메리칸리그에는 미네소타 몰리터 감독이 있었다. 몰리터 감독은 1위표 18장을 포함해 총점 112점을 기록했다. 테리 프랑코나(클리블랜드, 90점)을 제치고 1위가 됐다.

몰리터 감독은 올 시즌 미네소타를 이끌며 85승 77패, 승률 0.525를 올렸다. 불과 1년전 59승 103패, 승률 0.364에 그쳤지만, 2017년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환골탈태한 부분이 로불로 감독과 마찬가지로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비록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 뉴욕 양키스에 패했지만 분명 2017년은 큰 성과를 보인 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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