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소희 기자] 계속된 규제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분양일정에 대한 건설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 반포 `삼호가든3차`의 분양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내년 상반기로 일정을 옮겼다. GS건설과 롯데건설 역시 마포구 염리3구역 `마포그랑자이`와 청담동 삼익 재건축 아파트를 이달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내년으로 미뤘다.
더불어 아직 분양일정을 결정하지 못한 건설사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대문구 북아현1-1구역을 비롯해 은평구 응암1구역, 인천 산곡2-2구역, 광주 계림2구역, 부산 주례2구역 등은 정확한 분양일정을 정하지 못한 채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건설사들이 계속해서 분양일정에 대해 고심한다고 보고 있다. 분양가상한제는 주택을 분양할 때 택지비와 건축비에 건설사의 적정 이윤을 보탠 분양가격을 산정해 그 가격 이하로 분양하도록 정한 제도로 집값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발표되는 10월 주택 매매거래량 및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통계를 확인해 주거심의정책위원회를 열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 지역에 대한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될 경우 선정된 지역은 신규 아파트에 대해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10~15% 정도 낮게 책정해야한다. 때문에 건설사들은 수익성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신(新) DTI`와 `DSR`을 적용한다고 발표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도 내년부터 중도금대출 보증 비용을 기존 90%에서 80%로 낮춘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대출 받기 쉽지 않은 상황에 놓이게 되므로 건설사들은 올해 빠르게 분양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이마저도 분양가상한제로 여의치 않게 된 것이다.
이에 한 업계 전문가는 "분양이 활발한 수도권과 상대적으로 침체된 지방 모두 부동산 규제가 계속되자 많은 고민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러한 시장 상황이 계속된다면 건설사들의 분양일정 조정 역시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업계 전문가는 "앞으로 분양시장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에 일부지역에서는 분양실적을 높이기 위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제공해 미분양을 최대한 줄이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유경제=박소희 기자] 계속된 규제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분양일정에 대한 건설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 반포 `삼호가든3차`의 분양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내년 상반기로 일정을 옮겼다. GS건설과 롯데건설 역시 마포구 염리3구역 `마포그랑자이`와 청담동 삼익 재건축 아파트를 이달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내년으로 미뤘다.
더불어 아직 분양일정을 결정하지 못한 건설사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대문구 북아현1-1구역을 비롯해 은평구 응암1구역, 인천 산곡2-2구역, 광주 계림2구역, 부산 주례2구역 등은 정확한 분양일정을 정하지 못한 채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건설사들이 계속해서 분양일정에 대해 고심한다고 보고 있다. 분양가상한제는 주택을 분양할 때 택지비와 건축비에 건설사의 적정 이윤을 보탠 분양가격을 산정해 그 가격 이하로 분양하도록 정한 제도로 집값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발표되는 10월 주택 매매거래량 및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통계를 확인해 주거심의정책위원회를 열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 지역에 대한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될 경우 선정된 지역은 신규 아파트에 대해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10~15% 정도 낮게 책정해야한다. 때문에 건설사들은 수익성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신(新) DTI`와 `DSR`을 적용한다고 발표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도 내년부터 중도금대출 보증 비용을 기존 90%에서 80%로 낮춘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대출 받기 쉽지 않은 상황에 놓이게 되므로 건설사들은 올해 빠르게 분양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이마저도 분양가상한제로 여의치 않게 된 것이다.
이에 한 업계 전문가는 "분양이 활발한 수도권과 상대적으로 침체된 지방 모두 부동산 규제가 계속되자 많은 고민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러한 시장 상황이 계속된다면 건설사들의 분양일정 조정 역시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업계 전문가는 "앞으로 분양시장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에 일부지역에서는 분양실적을 높이기 위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제공해 미분양을 최대한 줄이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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