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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 서울 지하철 1~8호선 열차 일시 대기… 안전 이상 없어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7-11-16 16:29:42 · 공유일 : 2017-11-16 20:01:51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시가 5.5 규모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하철 정상 운행을 위한 대안책을 마련했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지난 15일 오후 14시 29분경 5.5규모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승객의 안전을 위해 1~8호선 전 열차에 일시 대기 상태를 유지하게 하고 즉각적인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 후 열차를 정상 운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14시 29분경 기상청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지진 발생을 파악한 후 14시 32분경 1~8호선 전 열차에 승강장에서 일시 대기하도록 지시했다. 동시에 전 역에 안전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요청했다. 점검 결과 별다른 이상이나 피해 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14시 37분경 열차 운행을 정상화했다.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과 역사에 대기하고 있던 승객에 대한 안내방송도 신속하게 이뤄졌다. 지진이 발생하자 열차와 전 역사에 안내 방송을 통해 승객들에게 일시 대기 상황과 시설물 점검 후 운행 재개 계획을 알렸다.

서울교통공사는 열차가 일시 대기 상태에 있는 동안 열차 안에 있는 승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시각 포항지역에 진도 5.5의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고객 여러분께서는 열차 밖으로 나가지 마시고 안전한 객실 내에서 손잡이를 꼭 잡으시고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으로 안내방송을 반복해서 실시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매 분기마다 지진 발생에 대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 및 수도권에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종합관제센터에 설치된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지진 경보를 직접 받아 선제적 대응이 가능했다"라며 "추가로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평소보다 시설물의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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