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 또 다시 호날두의 이적설이 불거진 가운데, 그 원인이 라모스와의 관계 문제라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의 한 방송매체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와 라모스의 관계가 경직되고 있다"며 "라모스의 연이은 발언이 호날두의 심기를 건드렸다"고 분석했다.
시작은 호날두의 발언이다. 지난 토트넘 홋스퍼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1-3으로 패한 레알은 경기 후 호날두의 인터뷰 내용으로 한차례 소란을 피웠다. 호날두가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경험이 부족하다며 이적한 하메스 로드리게스, 페페, 알바로 모라타 등의 존재의 아쉬움을 전한 것.
그러자 라모스는 이에 대해 동조하지 않으며 반박했다. 그는 "모두 자신만의 의견이 있다"며 운을 뗀 뒤 "나는 호날두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우리는 시즌 전 두 번의 슈퍼컵을 우승했다"며 "나는 떠나간 누구도 그리워하지 않는다. 새로 합류한 선수와 떠난 선수를 비교하고 싶지 않다. 다들 다른 역할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의견을 냈다.
이어 라모스는 호날두가 득점하지 못한 경기서 동료의 골 세리머니에 동참하지 않는 모습에 대해서도 "이젠 그런 행동이 놀랍지 않다. 그의 행동은 최선이 아니며 누군가는 좋아하지 않고 가끔 몇 몇 동료들은 내게 와서 호날두의 이런 모습에 불만을 나타낸다"고 폭로 아닌 폭로했다.
그러면서도 "그렇다고 호날두를 비판할 수는 없다. 그런 야망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고 있다"고 말했지만 해당 발언으로 호날두와 관계에 틈이 생겼다는 것.
여기에 그치지 않고 라모스는 "내게 호날두의 거취를 묻지 마라. 그에게 물어보라. 그 일은 내가 어찌할 부분이 아니다"라며 호날두의 이적설에 대해서도 냉소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물론 호날두와 라모스가 직접적으로 충돌한 일은 없지만 자존심 강하기로 유명한 호날두가 기분이 상했을 수도 있는 대목이다. 추후 둘의 관계에 축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 또 다시 호날두의 이적설이 불거진 가운데, 그 원인이 라모스와의 관계 문제라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의 한 방송매체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와 라모스의 관계가 경직되고 있다"며 "라모스의 연이은 발언이 호날두의 심기를 건드렸다"고 분석했다.
시작은 호날두의 발언이다. 지난 토트넘 홋스퍼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1-3으로 패한 레알은 경기 후 호날두의 인터뷰 내용으로 한차례 소란을 피웠다. 호날두가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경험이 부족하다며 이적한 하메스 로드리게스, 페페, 알바로 모라타 등의 존재의 아쉬움을 전한 것.
그러자 라모스는 이에 대해 동조하지 않으며 반박했다. 그는 "모두 자신만의 의견이 있다"며 운을 뗀 뒤 "나는 호날두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우리는 시즌 전 두 번의 슈퍼컵을 우승했다"며 "나는 떠나간 누구도 그리워하지 않는다. 새로 합류한 선수와 떠난 선수를 비교하고 싶지 않다. 다들 다른 역할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의견을 냈다.
이어 라모스는 호날두가 득점하지 못한 경기서 동료의 골 세리머니에 동참하지 않는 모습에 대해서도 "이젠 그런 행동이 놀랍지 않다. 그의 행동은 최선이 아니며 누군가는 좋아하지 않고 가끔 몇 몇 동료들은 내게 와서 호날두의 이런 모습에 불만을 나타낸다"고 폭로 아닌 폭로했다.
그러면서도 "그렇다고 호날두를 비판할 수는 없다. 그런 야망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고 있다"고 말했지만 해당 발언으로 호날두와 관계에 틈이 생겼다는 것.
여기에 그치지 않고 라모스는 "내게 호날두의 거취를 묻지 마라. 그에게 물어보라. 그 일은 내가 어찌할 부분이 아니다"라며 호날두의 이적설에 대해서도 냉소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물론 호날두와 라모스가 직접적으로 충돌한 일은 없지만 자존심 강하기로 유명한 호날두가 기분이 상했을 수도 있는 대목이다. 추후 둘의 관계에 축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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