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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아파트’ 지방에서 인기, 5년간 꾸준한 상승세 보여
repoter : 박소희 기자 ( shp6400@naver.com ) 등록일 : 2017-11-16 16:31:07 · 공유일 : 2017-11-16 20:02:07


[아유경제=박소희 기자] 최근 수도권에서 중소형아파트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과 달리 지방에서는 중대형아파트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부동산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는 2013년 1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5년간 지방에서 분양한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아파트에 대한 연도별 1순위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2013년 1.4:1 ▲2014년 5.9:1 ▲2015년 14.5:1 ▲2016년 20.6:1 ▲2017년 25.3:1로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희소성을 그 원인으로 보고 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지방에서 중대형아파트 분양 물량이 1만2953가구였던 것에 비해 올해 7936가구로 물량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수요자들 사이에서 중대형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중소형아파트와 중대형아파트 사이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 역시 상승세의 원인이라고 업계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분양된 중대형아파트의 시세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7월 분양에 나섰던 `여수웅천꿈에그린1단지`의 경우 30.52:1 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당시 전용면적 100㎡의 매매가는 3억1900만 원~3억2600만 원이었으나 이달 3억5480만 원에 거래되면서 3000만 원 이상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울산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문수로아이파크2차1단지`도 2014년 12월 전용면적 101㎡의 평균 매매가는 5억 원이었으나 지난 10월 6억3000만 원에 거래되면서 매매가가 1억 원 이상 상승했다.

이렇듯 꾸준한 인기 상승세와 함께 이달과 다음달(12월)에 걸쳐 지방에서 중대형아파트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남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0ㆍ31ㆍ32블록에 위치한 `남악오룡지구호반베르디움`은 전용면적 84~118㎡로 구성되며 이달 13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에 위치하고 있는 `강릉아이파크` 역시 이달 492가구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어 전용면적 99~113㎡로 구성된 `진주혁신도시중흥S-클래스더퍼스트`는 이달 7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했으며 부산 서구에 위치한 `현대힐스테이트이진베이시티`도 1368가구의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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