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수원시 영통2구역(재건축)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순항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조합은 오는 27일 시공자 선정 입찰을 마감하고 추후 있을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한 곳을 선택, 영통2구역 재건축사업의 운명을 맡긴다는 구상으로 시공자 선정 이후에는 내년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공권 두고 총 10개 건설사 뜨거운 경쟁
오는 27일 시공자 입찰 마감
경기 수원시 영통2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영통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상조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11월 6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 결과 모두 10개의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GS건설 ▲SK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방건설 ▲한양 등이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맞이한 조합은 기존 계획대로 오는 27일 오후 3시에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으로 현재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등이 입찰 참여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워낙 입지가 좋은 4000가구 이상 대단지 재건축사업인데다가 시공자 선정 단계에 들어서 이곳 시공권 경쟁을 위한 입찰이 진행될 경우 수주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귀띔한바 있다.
이곳은 수원시 공공지원제 첫 적용 대상으로, 2015년 12월 정비구역 지정 후, 지난해 10월 31일 추진위구성승인을 받고, 지난 10월 12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오늘에 이르렀다. 준공 예정 연도는 2022년이다.
이 사업의 규모는 수원 영통구 인계로 165(매탄동) 일대 21만186.4㎡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영통2구역에는 2440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재건축사업 이후 409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축하는 것으로 예상공사금액은 약 8000억 원이다.
[인터뷰] 영통2구역 이상조 조합장
"금품 및 매표행위 절대 용납 못해"
"모든 절차 관련 법규 준수하면서 진행… 재건축시장의 표본이 되도록 할 것"
수원 영통2구역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시동을 건 가운데 시공권을 둘러싸고 건설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본보는 이상조 영통2구역 재건축 조합장으로부터 영통2구역 재건축사업의 전반적인 상황을 들었다.
- `영통2구역` 재건축사업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2016년 10월 31일 수원시로부터 추진위원회 승인(동의율 : 57.42%) 이후 10차례에 걸친 추진위원회의 개최, 올해 4월 29일 주민총회, 9월 9일 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10월 12일 영통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동의율 : 97.97%) 인가 후 10월 27일 조합 1차 대의원회를 거쳐 10월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했으며, 11월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진행했고, 오는 11월 27일 시공자 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다.
- 성공적인 시공자선정총회를 위한 전략이나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조합의 시공자 선정에 이름 있는 많은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해줄 것을 희망하며 각 건설사의 특색에 맞는 특화된 제안으로 영통2구역 삶의 질이나 현실적인 재산증식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건설사들이 접근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각 시공 후보 건설사들은 금품 제공 및 매표행위를 근절해줄 것과 조합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수준 높은 수주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 우리 조합은 금품으로 매표행위를 하는 것은 절대 용납하지 않은 것임을 천명하는 바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 해결책은 무엇이었는지/
어느 재건축 현장에나 존재하듯 일부 조합원들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업체를 대변하는 듯한 행동은 사업 추진을 어렵게 만든다. 분명 재건축의 주인은 조합원들이기에 이를 인지하고 조합장으로서 조합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빠른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올해 안으로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계속해서 중앙도로 용도폐기에 대해 관계기관과 여러 가지 대안으로 협의를 끝내고, 내년에는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의 절차를 거쳐 2019년도 하반기 이주를 목표로 재건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 행정 당국에게 개선을 바라는 부분은 무엇인가/
추진위와 조합을 거쳐 업무를 진행하다보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을 악용해 조합원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사례가 많다. 조합원이란 명목 하에 정보공개 등을 요청하고 이를 취득한 후 업체들과 결탁해 온갖 문자폭탄, 시도 때도 없는 가정 방문 등 사생활 침해가 심각해 선량한 조합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무엇보다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항의가 집행부에 빗발치고 있어 업무에도 상당한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 원활한 사업시행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영통2구역 내에는 단지와 단지 사이에 도시계획도로가 존재함으로 인해 설계상의 동 배치나 시설, 비용 등 많은 제약이 있어 반드시 용도변경을 통해 효율적인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 현재 수원시와 여러 가지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협의 중에 있으며, 중앙도로 용도폐기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명적 과제라 생각한다.
- `영통2구역`이 누리는 개발 호재는/
서울이 아닌 지방현장 중에서는 매력적인 현장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교육ㆍ문화ㆍ교통ㆍ관공서 등 광교 이상 버금가는 랜드마크가 될 것임이 확실하며 앞으로 진행될 재건축 및 재개발 시장에서 우리 영통2구역이 업계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재건축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면 주변 단지시세나 재산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지금까지(조합설립인가) 모든 성의와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것처럼 앞으로도 진심어린 조언과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린다. 특히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지금, 올바른 판단으로 재건축 후 입주 시에 우리의 재산가치가 상승함을 물론 수원의 명품 아파트 단지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현명한 시공자 선택을 기대한다. 이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 만큼 앞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리 재건축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 재건축사업의 생명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조합원들의 현명한 판단이 있기를 바라며 조합장 본인도 절차상의 하자나 오류 없이 관련 법규를 준수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아무쪼록 조합원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수원시 영통2구역(재건축)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순항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조합은 오는 27일 시공자 선정 입찰을 마감하고 추후 있을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한 곳을 선택, 영통2구역 재건축사업의 운명을 맡긴다는 구상으로 시공자 선정 이후에는 내년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공권 두고 총 10개 건설사 뜨거운 경쟁
오는 27일 시공자 입찰 마감
경기 수원시 영통2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영통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상조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11월 6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 결과 모두 10개의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GS건설 ▲SK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방건설 ▲한양 등이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맞이한 조합은 기존 계획대로 오는 27일 오후 3시에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으로 현재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등이 입찰 참여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워낙 입지가 좋은 4000가구 이상 대단지 재건축사업인데다가 시공자 선정 단계에 들어서 이곳 시공권 경쟁을 위한 입찰이 진행될 경우 수주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귀띔한바 있다.
이곳은 수원시 공공지원제 첫 적용 대상으로, 2015년 12월 정비구역 지정 후, 지난해 10월 31일 추진위구성승인을 받고, 지난 10월 12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오늘에 이르렀다. 준공 예정 연도는 2022년이다.
이 사업의 규모는 수원 영통구 인계로 165(매탄동) 일대 21만186.4㎡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영통2구역에는 2440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재건축사업 이후 409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축하는 것으로 예상공사금액은 약 8000억 원이다.
[인터뷰] 영통2구역 이상조 조합장
"금품 및 매표행위 절대 용납 못해"
"모든 절차 관련 법규 준수하면서 진행… 재건축시장의 표본이 되도록 할 것"
수원 영통2구역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시동을 건 가운데 시공권을 둘러싸고 건설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본보는 이상조 영통2구역 재건축 조합장으로부터 영통2구역 재건축사업의 전반적인 상황을 들었다.
- `영통2구역` 재건축사업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2016년 10월 31일 수원시로부터 추진위원회 승인(동의율 : 57.42%) 이후 10차례에 걸친 추진위원회의 개최, 올해 4월 29일 주민총회, 9월 9일 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10월 12일 영통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동의율 : 97.97%) 인가 후 10월 27일 조합 1차 대의원회를 거쳐 10월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했으며, 11월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진행했고, 오는 11월 27일 시공자 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다.
- 성공적인 시공자선정총회를 위한 전략이나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조합의 시공자 선정에 이름 있는 많은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해줄 것을 희망하며 각 건설사의 특색에 맞는 특화된 제안으로 영통2구역 삶의 질이나 현실적인 재산증식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건설사들이 접근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각 시공 후보 건설사들은 금품 제공 및 매표행위를 근절해줄 것과 조합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수준 높은 수주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 우리 조합은 금품으로 매표행위를 하는 것은 절대 용납하지 않은 것임을 천명하는 바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 해결책은 무엇이었는지/
어느 재건축 현장에나 존재하듯 일부 조합원들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업체를 대변하는 듯한 행동은 사업 추진을 어렵게 만든다. 분명 재건축의 주인은 조합원들이기에 이를 인지하고 조합장으로서 조합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빠른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올해 안으로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계속해서 중앙도로 용도폐기에 대해 관계기관과 여러 가지 대안으로 협의를 끝내고, 내년에는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의 절차를 거쳐 2019년도 하반기 이주를 목표로 재건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 행정 당국에게 개선을 바라는 부분은 무엇인가/
추진위와 조합을 거쳐 업무를 진행하다보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을 악용해 조합원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사례가 많다. 조합원이란 명목 하에 정보공개 등을 요청하고 이를 취득한 후 업체들과 결탁해 온갖 문자폭탄, 시도 때도 없는 가정 방문 등 사생활 침해가 심각해 선량한 조합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무엇보다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항의가 집행부에 빗발치고 있어 업무에도 상당한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 원활한 사업시행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영통2구역 내에는 단지와 단지 사이에 도시계획도로가 존재함으로 인해 설계상의 동 배치나 시설, 비용 등 많은 제약이 있어 반드시 용도변경을 통해 효율적인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 현재 수원시와 여러 가지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협의 중에 있으며, 중앙도로 용도폐기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명적 과제라 생각한다.
- `영통2구역`이 누리는 개발 호재는/
서울이 아닌 지방현장 중에서는 매력적인 현장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교육ㆍ문화ㆍ교통ㆍ관공서 등 광교 이상 버금가는 랜드마크가 될 것임이 확실하며 앞으로 진행될 재건축 및 재개발 시장에서 우리 영통2구역이 업계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재건축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면 주변 단지시세나 재산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지금까지(조합설립인가) 모든 성의와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것처럼 앞으로도 진심어린 조언과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린다. 특히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지금, 올바른 판단으로 재건축 후 입주 시에 우리의 재산가치가 상승함을 물론 수원의 명품 아파트 단지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현명한 시공자 선택을 기대한다. 이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 만큼 앞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리 재건축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 재건축사업의 생명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조합원들의 현명한 판단이 있기를 바라며 조합장 본인도 절차상의 하자나 오류 없이 관련 법규를 준수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아무쪼록 조합원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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