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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리모델링 주요 단지 두 곳, 건축심의 통과… 이르면 내년 착공
지난 22일 성남시, 무지개마을4, 느티마을3ㆍ4단지 리모델링 건축계획(안) 조건부 가결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7-11-27 16:41:18 · 공유일 : 2017-11-27 20:01:46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무지개마을4단지와 정자동 느티마을 3ㆍ4단지의 리모델링 공사가 이르면 내년 말 시작된다.

성남시는 지난 22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이들 3개 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이하 조합)이 제출한 건축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각 조합은 시 건축위원회가 제시한 대지 경계와 외벽 간격 일부 조정, 주차장 입구에 완화 차로 설치 등을 설계에 반영해 소유자의 75%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 완료될 경우 사업계획승인 절차를 밟아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무지개마을4단지는 5개 동, 563가구 규모로 1995년에 준공됐다. 리모델링하면 최대 3개 층이 위로 증축되고 1개 동이 늘어나 모두 6개 동에 647가구 규모가 된다.

1994년에 준공된 느티마을3단지 12개 동의 770가구는 877가구로 늘어난다. 이 단지 역시 3개 층을 수직증축하는 방식으로 리모델링한다. 마찬가지로 지은 지 23년 된 16개 동의 느티마을4단지도 수직증축 방식을 적용해 1006가구가 1154가구로 늘어난다.

리모델링 후 3개 단지에 적용되는 공통 사항은 복도식 아파트가 계단식으로 바뀌고 노후한 승강기, 배관 등 설비가 교체된다. 가구당 0.6대이던 주차 면수는 가구당 1.5대로 늘어난다. 3개 단지 모두 완공 시점은 2021년 하반기다.

이에 앞서 성남시는 지난 8월 정자동 한솔마을5단지의 리모델링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두 단지의 건축심의 통과로 성남지역 리모델링사업은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현재 성남지역에서 지은 지 15년 이상 된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는 175개 단지 11만336가구다.

한편 리모델링은 지은 지 15년 이상 된 단지를 대상으로 하는데 기존 건물을 전부 철거하고 새로 짓는 재건축과 달리 증축 또는 대수선을 통해 내진 성능을 높여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또 리모델링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를 적용받지 않고, 기부채납 의무도 없어 최근 시장의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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