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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1구역 재건축, 협력 업체 선정 ‘돌입’
repoter : 김진원 기자 ( figokj@hanmail.net ) 등록일 : 2017-12-12 17:38:37 · 공유일 : 2017-12-12 20:02:25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 등촌1구역(재건축)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4일 등촌1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양연승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이날 조합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력업체 선정에 관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사정에 의거, 별도의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실시하지 않았으며 입찰등록마감은 지난 8일 오후 5시에 마쳤다. 조합은 입찰결과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일반제한 경쟁입찰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의 분야는 정비기반시설로 ▲토목공사업ㆍ건축공사업ㆍ조경공사업)면허를 보유한 업체 ▲본사가 서울, 경기지역에 소재 ▲자본금 10억 원 이상 ▲법인설립 10년 이상 ▲국세ㆍ지방세 체납 없는 업체 ▲시공능력공시액 100억 원 이상인 업체 ▲신용등급 B플러스 이상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하며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강서구 등촌로51마길 18(등촌동)일대 3만762.9㎡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는 건폐율 30.23%, 용적률 196.19%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15층 아파트 12개동 54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공급된다.

공공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A㎡ 196가구 ▲59B㎡ 14가구 ▲84A㎡ 212가구 ▲84B㎡ 29가구 ▲84C㎡ 54가구 ▲84D㎡ 10가구 등이 일반에 분양된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가구 수 400가구를 541가구로 증가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조합 측은 "그동안 우리 정비구역이 사업성이 안 좋아 시공자를 선정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고, 특히 조합원들의 분담금이 많아 사업추진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결국 원활하게 재건축이 추진되게 됐고, 특히 아파트단지에 등촌2동 주민센터가 같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등촌1구역이 명실 공히 등촌2동의 중심지로 변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등촌1구역은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있고,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 초ㆍ중ㆍ고와 강서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좋은 입지다. 있다. 사업지 전체가 남동향으로 약간 경사를 이루는 등 조망권도 뛰어날 것으로 여겨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등촌1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시행 인가로 다른 정비사업구역의 사업 추진도 탄력 받을 것"이라며 "낡은 주택 지구를 신개념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2008년 10월 23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2009년 11월 26일 조합 설립, 2013년 1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의 기존 시공자는 대림산업이었으나 가계약 체결거부로 시공자 자격이 상실됐고, 2015년 10월 쌍용건설로 다시 시공자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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