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영통2구역 재건축 오는 23일 시공권 주인 가린다!
repoter : 김진원 기자 ( figokj@hanmail.net ) 등록일 : 2017-12-13 17:55:26 · 공유일 : 2017-12-13 20:02:00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수원지역 최대 재건축 사업지인 영통2구역 재건축 시공권의 주인이 조만간 가려질 전망이다.

지난 12일 영통2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이상조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3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GS건설ㆍ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롯데건설이 참여해 2파전을 벌이게 됐다.

시공권을 놓고 경쟁중인 GS-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롯데건설 양측이 조합에 제시한 입찰제안서를 보면, 3.3㎡당 공사비와 신축 가구 수는 GS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439만7000원/4379가구, 롯데건설 454만2000원/4096가구를 제시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계획면적에서는 GS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3500평 규모, 롯데건설은 1423평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GS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이사비 1000만 원 무상지원 ▲지질여건에 따른 공사비 인상 없음 ▲무이자 사업비 2490억 원 대여 등을 조합에 제안했고, 롯데건설은 ▲이사비 무상 500만 원, 대여 500만 원 ▲지질여건 일반토사 100% 기준 ▲무이자 사업비 2490억 원 대여 등을 사업조건으로 제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기존 아파트 시세를 결정하는 요소가 브랜드, 입지, 평면 등이었다면 최근에는 아파트 외관, 조경 등 혁신설계 적용 유ㆍ무로 확대되고 있다"며 "강남권 재건축사업에만 적용됐던 `스카이브릿지` 등 혁신설계를 수원 영통2구역에도 최초로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향후 영통2구역이 수도권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고 수준급 단지로 지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대산업개발 측도 "컨소시엄 사업단의 커뮤니티 관련 계획을 눈여겨 봐주셨으면 한다. 특히 최근 강남권 재건축 수주전에서 오르내렸던 스카이 브릿지와 대단위 커뮤니티시설, 조경 및 외관 등이 훌륭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대응하는 롯데건설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단독 입찰에 나섰기 때문에 자사브랜드를 걸고 시공을 하게 되는 만큼 더욱 책임감 있는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며 "롯데건설만이 가진 장점을 최대화하고 큰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곳은 수원시 공공지원제 첫 적용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31일 추진위구성승인을 받고, 지난해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 지난 10월 12일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준공 예정 연도는 2020년이다.

이 사업의 규모는 수원 영통구 인계로 165(매탄동) 일대 21만186.4㎡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영통2구역에는 2440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재건축사업 이후 409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축하는 것으로 예상공사금액은 8000억 원이다.

이곳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워낙 입지가 좋은 4000가구 이상 대단지 재건축사업인데다가 시공자 선정 단계에 들어서 이곳 시공권 경쟁을 위한 입찰이 진행될 경우 수주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귀띔한바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