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시 도계위 문턱 앞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던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볕이 들어왔다. 정비계획 계획안이 이달 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 본회의에 극적으로 올라 심의를 받을 가능성이 커져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이달 28일 도계위 본회의에 올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12월 28일 본회의는 예정에 없던 것이다. 도계위 본회의는 매월 첫째ㆍ셋째 주 수요일에 열리는데 이달은 6일과 20일에 계획돼 있었다. 이에 서울시 일정상 연내 심의가 어려워 내년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였으나 시 회의 일정이 추가되면서 연내 심의가 가능해진 것이다.
이에 대해 새해 1월 첫째 주에는 연휴가 있어 회의가 열리지 않는데다 이달 도계위 심의 요청이 몰려 이달 28일 추가로 회의 일정을 잡은 것이라고 서울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 도시계획과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포함해 현재까지 접수된 정비계획(안) 등에 대해 큰 결격 사유만 없다면 가급적 이달 도계위에 모두 올려 연내에 소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은 지난 8월 도계위 본회의에 오른 적은 있지만 정식으로 심의를 받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가 서울시가 반대하는 49층 초고층 계획을 고수, 이를 반영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제출하면서 퇴짜를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결국 추진위는 지난 10월 주민투표를 통해 49층 재건축을 포기하고 35층 재건축을 수용하기로 결정, 이를 반영해 정비계획을 변경ㆍ제출한 것이다. 추진위가 시에 제출한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지상 14층, 4424가구인 은마아파트는 최고 35층 아파트 5905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상정은 오랜 시간 지체됐던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물꼬가 트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만 본격적인 심의가 이뤄지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인 만큼 통과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시 도계위 문턱 앞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던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볕이 들어왔다. 정비계획 계획안이 이달 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 본회의에 극적으로 올라 심의를 받을 가능성이 커져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이달 28일 도계위 본회의에 올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12월 28일 본회의는 예정에 없던 것이다. 도계위 본회의는 매월 첫째ㆍ셋째 주 수요일에 열리는데 이달은 6일과 20일에 계획돼 있었다. 이에 서울시 일정상 연내 심의가 어려워 내년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였으나 시 회의 일정이 추가되면서 연내 심의가 가능해진 것이다.
이에 대해 새해 1월 첫째 주에는 연휴가 있어 회의가 열리지 않는데다 이달 도계위 심의 요청이 몰려 이달 28일 추가로 회의 일정을 잡은 것이라고 서울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 도시계획과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포함해 현재까지 접수된 정비계획(안) 등에 대해 큰 결격 사유만 없다면 가급적 이달 도계위에 모두 올려 연내에 소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은 지난 8월 도계위 본회의에 오른 적은 있지만 정식으로 심의를 받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가 서울시가 반대하는 49층 초고층 계획을 고수, 이를 반영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제출하면서 퇴짜를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결국 추진위는 지난 10월 주민투표를 통해 49층 재건축을 포기하고 35층 재건축을 수용하기로 결정, 이를 반영해 정비계획을 변경ㆍ제출한 것이다. 추진위가 시에 제출한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지상 14층, 4424가구인 은마아파트는 최고 35층 아파트 5905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상정은 오랜 시간 지체됐던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물꼬가 트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만 본격적인 심의가 이뤄지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인 만큼 통과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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