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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주공5단지1구역 재건축, 성공적인 시공자 선정 ‘발판’삼아 도약한다!
repoter : 김진원 기자 ( figokj@hanmail.net ) 등록일 : 2017-12-22 15:51:40 · 공유일 : 2017-12-22 20:01:59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안산주공5단지1구역(재건축)이 시공자 선정에 나서며 사업을 위한 파트너를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크다. 조합은 내년 초 시공자선정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건축심의 통과, 사업시행인가, 2019년 상반기에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다는 구상이다.

시공권 경쟁 롯데건설 vs 현대산업개발 `2파전` 양상
조합 "내년 초 시공자선정총회 개최 예정"

안산주공5단지1구역 재건축 시공권 경쟁이 2파전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지난 13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안산주공5단지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용원ㆍ이하 조합)이 시공자 입찰을 마감한 결과 건설사 두 곳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롯데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등이다. 지난 11월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는 이번 입찰에 참여한 2개 사를 비롯해 포스코건설, 호반건설, 대방건설 등 5개 건설사가 참여한바 있다.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들이 제안한 사업조건들을 보면, 3.3㎡당 공사비는 롯데건설 434만3000원, 현대산업개발 484만 원이다. 이사비용은 롯데건설 200만 원(무상), 현대산업개발 200만 원(무이자)으로 파악됐다.

인근 2구역의 시공권을 확보한 롯데건설은 1구역까지 확보해 단일 브랜드의 대단지 조성을 노리고 있고, 현대산업개발은 입찰 전부터 수주에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조합은 시공자 선정 입찰이 성공적으로 성사됨에 따라 내년 1월 초께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합은 잠정적으로 총회 개최 계획을 그달 6일로 잡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당곡1로 9(고잔동) 일원 3만5747㎡에 지하 2층~지상 37층 아파트 6개동 90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인터뷰] 안산주공5단지1구역 윤용원 조합장
"시공자 선정 준비 `철저`… 조합원들의 이익 창출 위해 노력할 것"
"2018년 시공자 선정부터 이주ㆍ착공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하겠다"



- `안산주공5단지1구역` 재건축사업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우리 구역은 2015년 12월 10일 안산시로부터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구성이 정식 승인된 이후, 전 추진위원장의 추진위 설립동의서 징구 용역비 1억8000만 원 수의 계약과 불투명하고 불법적인 추진위 운영 등으로 추진위원장이 해임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2016년 12월 본인이 추진위원장으로 당선됐고 올해 7월 조합 창립총회, 8월 조합설립인가 등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 성공적인 시공자선정총회를 위한 전략이나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조합 임원들의 노력과 헌신, 그리고 이사회와 대의원회의 두터운 신뢰와 사명감이 우리 구역의 시공자 선정뿐만 아니라 각종 사업 추진에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사업 관련 자료와 사례를 분석하고 입찰지침서와 계약서 양식 등 각종 서식을 만들 때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 결국 이는 조합원들이 최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함으로 시공자 선정 역시 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런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우리 구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건설사가 선택될 것으로 믿는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 해결책은 무엇이었는지/

우리 구역은 기존 조합의 많은 문제점을 바로잡고 새로운 조합을 만들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에 조합원들의 기대에 더 부응하고 좋은 결실을 만들어야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 많은 조합원들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을 만들어 가는 것이 조합장의 중요한 역할이지만 때로는 소통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이 또한 조합장과 임원들, 그리고 대의원들이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사업 구역이 하나로 뭉쳐 협력해 선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2018년 1월 6일로 예상하는 시공자선정총회를 시작으로 상반기 건축심의 통과, 하반기 사업시행인가 획득, 2019년 상반기 관리처분인가, 하반기 조합원 이주 및 착공을 끝으로 2023년에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행정 당국에게 개선을 바라는 부분은 무엇인가/

우선 시장 경제에 맡겨달라는 것이다. 과도한 정부의 간섭은 시장의 역할 수행에 장애를 초래해 기형적인 결과가 초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분양가는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 정해져야 하는데 이를 막는 분양가상한제 등은 시장의 흐름을 역행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용역에는 용역에 대한 대가가 따르는데 필요와 경쟁에 의거해 그 용역비는 정해져야 한다. 이를 인위적으로 높이거나 낮추면 제대로 된 용역을 제공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는 고스란히 사업장의 손해로 귀결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용역비 관련 사항을 비롯해 협력 업체 선정의 자율권을 제한하는 일반경쟁입찰 방식과 전자시스템 의무화는 제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재건축사업을 할 때 이미 기부채납을 해 많은 토지를 지자체에 무상으로 내놓았다. 이것이 반복되면 모든 땅은 국ㆍ공유지화 될 수도 있을 정도다. 개발 사업을 하면서 초기에 지자체에 땅을 내놓았는데, 또다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를 통해 이익을 지자체가 가져가는 것은 재건축사업의 원천적 힘을 빼앗는 행위이며 이중과세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법인세도 세금으로 내고 있어 삼중고를 겪고 있다. 서울시 등에서는 `공공관리`를 명분으로 재건축사업에 많은 관여를 하고 있다. 행정당국이 최소한의 관리감독으로 불법은 방지하되,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해 도시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안산주공5단지1구역`이 누리는 개발 호재는/

안산주공5단지1구역은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고, 향후 신안산선이 개통할 예정으로 신안산선은 2017년까지 제반행정절차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산선은 서울 여의도역에서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서울 중심부까지 이동시간이 급격히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인근에 안산시청을 비롯한 행정, 교육, 편의 시설 등이 인접해 있고 안산 시외버스터미널 중앙역 로데오거리에는 롯데시네마,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이 있고,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이미 갖춰져 있어 생활 편의시설이 용이하다. 이러한 입지적 장점을 가지고 있는 우리 구역은 향후 안산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보이며, 재건축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면 우리 구역 조합원들의 재산가치 상승은 물론이거니와 주변 단지 시세를 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조합원 모두 항상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 지금처럼 열띤 참여와 응원을 지속적으로 보내주셨으면 한다. 조합이 아무리 노력해도 조합원들의 도움 없이는 한 발자국도 전진할 수 없다. 조합원님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해 손잡고 나아갈 때 신속한 사업의 추진이 가능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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