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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지부진 재개발ㆍ재건축 ‘뉴스테이’ 공모 추진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7-12-22 16:26:48 · 공유일 : 2017-12-22 20:02:12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인천시가 지지부진한 재개발ㆍ재건축구역을 대상으로 국토부의 뉴스테이 공모사업 신청을 추진한다.

민간 임대사업자에게 건설될 공동주택을 통매각하는 형태의 뉴스테이사업을 연계하면 꽉 막혔던 자본 유입에 숨통이 트여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시는 오는 22일 동구청에서 구 관계자 및 재개발ㆍ재건축 조합 등을 상대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연계 정비사업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뉴스테이 가이드라인을 설명하고 각 구역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함이다.

최근 정부는 공공성 강화에 방점을 찍은 뉴스테이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임대료 및 입주자격 제한이 없었던 기존 기준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시세의 90~95%로 임대료를 책정하도록 했다.

뉴스테이 전체 세대수의 20% 이상을 청년ㆍ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하고 특별공급 임대료는 시세의 70~85%로 낮추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토지등소유자가 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현금청산자` 물량을 원주민 재정착용 임대주택으로 계획한 경우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각 구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구 자체평가를 거쳐 내년 2월 9일 국토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후 한국감정원의 실사를 통해 내년 3월 말경 최종 선정 구역을 발표한다.

인천 지역 도시정비사업 95개 구역 중 공모대상은 재개발ㆍ재건축사업 70여 개 구역이다. 이들 사업장은 미분양을 우려한 건설사가 참여를 꺼려해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뉴스테이 연계사업에 선정될 경우 임대사업자에게 일반분양분 아파트를 통매각해 자금을 확보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십정2구역을 비롯한 11개 구역은 이미 뉴스테이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답보중인 도시정비사업장이 이번 공모에 선정돼 사업이 재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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