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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도서, ‘2017 최고의 책ㆍ음반’ 조사 결과 발표
repoter : 조현우 기자 ( escudo83@naver.com ) 등록일 : 2017-12-26 15:08:08 · 공유일 : 2017-12-26 20:02:09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인터파크도서(대표 주세훈)가 `2017 최고의 책ㆍ음반` 결과를 지난 22일 발표했다.

이번에 12회를 맞은 `2017 최고의 책·음반`은 인터파크도서가 매년 한 해를 빛낸 책과 음반을 발표하는 자리다. 올해도 판매량 집계 및 분야별 전문 MD 추천으로 책 부문에서 후보를 선정한 뒤 11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25일간 100% 투표 결과가 반영되는 독자 투표를 진행했다. 해당기간 인터파크도서 웹/모바일을 통해 총 20만9354여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 최고의 책 후보 18권의 도서 중 온라인 투표 21%의 지지를 얻는 문재인 대통령의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특별판)`이 차지했다. 이 책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 비사를 비롯한 30년 동행의 발자취를 섬세하게 기록한 책이다.

특히 30~40대 독자층에서 과반수가 넘는 64%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투표 초반부터 최종까지 굳건히 1위 자리를 지켰다. 뒤이어 tvN `알쓸신잡` 방송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은 유시민 작가의 책 `국가란 무엇인가`가 13%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인터파크도서는 2017 최고의 책 수상작과 앞서 100% 판매량 기준으로 뽑힌 분야의 책 8권에 상패를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파크도서는 1월 말까지 서울 한남동 복합문화공간 블루스퀘어 북파크에 포토존을 설치, 수상작을 전시한다.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북파크 내부의 24m 서가 앞에는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인터파크도서는 `2017 최고의 책ㆍ음반` 행사 성료를 기념해 1월 7일까지 최고의 책 수상작 및 2017 베스트도서 구매 시 2018 캘린더 및 북마크, 미인미가 패키지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인터파크도서는 2017년 1월부터 12월 4일까지 도서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종합 순위 1위에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가 올랐다고 밝혔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감성 에세이로 풀어낸 이 책은 지난 해 8월 출간되었지만 뒤늦게 탄력을 받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책이 됐다.

윤홍균 작가의 `자존감 수업`은 2위로 그 뒤를 이었다. 또 다른 역주행 도서이자 올 한 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성 문제에 대한 의식을 촉발한 `82년생 김지영`은 종합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설민석은 두 권의 책을 종합 순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이 각각 4위와 9위에 랭크됐다.

국내 일본 문학의 인기를 양분하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 `기사단장 죽이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나란히 5위, 6위, 7위를 차지했다.

또 TV드라마, 영화, 예능프로그램 등 미디어에 노출된 도서들도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도깨비`에 등장했던 김용택 시인의 필사 시집 `어쩌면 별들이 너의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는 8위에 랭크됐다. 또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에서 잡학다식한 면모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도서별 판매량 추이, 출판계 UP&DOWN 이슈, 출판사 대표·편집장이 뽑은 올해의 책 등 올 한해 다양한 출판계 결산 스토리를 인터파크도서의 도서 전문 웹진 북DB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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