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성동구에 젠트리피케이션 위기에 처한 영세사업자들을 위한 안심상가가 생긴다. 젠트리피케이션이란 낙후됐던 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서울 성동구는 급격한 임대료 상승에 따라 외부로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 피해를 막기 위해 `안심상가`를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안심상가란 임차인이 장사에 매진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구가 일정공간을 매입한 후 이들에게 안정적인 가격으로 임대하는 공간을 말한다.
젠트리피케이션 피해 임차인은 물론 청년 창업자, 소상공인, 사회적 경제조직,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자 등이 입주 대상자다. 임대 기간은 기본 5년이며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안심상가는 부영주택이 공공 기여하는 안심상가 내 점포 31개소와 구가 조성한 `서울숲IT캐슬` 1층 안심상가 3개소 등 총 34개소다.
부영주택 기여 안심상가는 성동구 성수일로12길 20(성수동2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8층, 총면적 6920㎡ 규모다. 점포당 면적은 66㎡(1~3층 기준)이며 올해 4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0~90% 수준이다. 층별로 ▲전국 맛집 ▲카페ㆍ베이커리 ▲리드 음식점 ▲소셜벤처 ▲공방 ▲키즈카페 ▲노인 일자리 창출 등 권장 용도가 정해져 있다.
지난해 7월 조성한 `서울숲IT캐슬`은 성동구 광나루로 130(성수동1가) 위치하며 이곳 1층 안심상가 3개소도 임대기간을 1년에서 5년으로 늘려 입주자를 모집한다. 총면적 132㎡으로 점포당 면적은 22.86〜46.95㎡이며 3월부터 입주 가능하다.
다만 두 곳 안심상가 모두 가맹본부나 가맹점사업자(프랜차이즈),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 등은 지역 공동체 생태계 및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입점할 수 없다.
구는 이달 9일 오전 10시 성동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입주자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고 입주 신청자격, 입주공간에 대한 설명, 임대료 등 입주조건과 입주에 대한 심사기준ㆍ모집일정 등을 안내한다.
입주 희망자는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구청 지속발전과를 방문해 접수시키면 된다.
입주자는 구 공공안심상가 운영위원회에서 다음달 21일까지 젠트리피케이션 피해 정도와 지역사회 기여 및 연계성, 성장 가능성, 이주 계획 등을 심사해 결정한다.
안심상가는 노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구와 주민이 공동 출자해 지난해 7월 설립한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가 관리 위탁ㆍ운영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전국 최초 안심상가 조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맘 놓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지역의 가치를 함께하고 지속 가능한 희망 도시를 만드는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서울에도 50년, 100년 가게가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성동구에 젠트리피케이션 위기에 처한 영세사업자들을 위한 안심상가가 생긴다. 젠트리피케이션이란 낙후됐던 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서울 성동구는 급격한 임대료 상승에 따라 외부로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 피해를 막기 위해 `안심상가`를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안심상가란 임차인이 장사에 매진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구가 일정공간을 매입한 후 이들에게 안정적인 가격으로 임대하는 공간을 말한다.
젠트리피케이션 피해 임차인은 물론 청년 창업자, 소상공인, 사회적 경제조직,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자 등이 입주 대상자다. 임대 기간은 기본 5년이며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안심상가는 부영주택이 공공 기여하는 안심상가 내 점포 31개소와 구가 조성한 `서울숲IT캐슬` 1층 안심상가 3개소 등 총 34개소다.
부영주택 기여 안심상가는 성동구 성수일로12길 20(성수동2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8층, 총면적 6920㎡ 규모다. 점포당 면적은 66㎡(1~3층 기준)이며 올해 4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0~90% 수준이다. 층별로 ▲전국 맛집 ▲카페ㆍ베이커리 ▲리드 음식점 ▲소셜벤처 ▲공방 ▲키즈카페 ▲노인 일자리 창출 등 권장 용도가 정해져 있다.
지난해 7월 조성한 `서울숲IT캐슬`은 성동구 광나루로 130(성수동1가) 위치하며 이곳 1층 안심상가 3개소도 임대기간을 1년에서 5년으로 늘려 입주자를 모집한다. 총면적 132㎡으로 점포당 면적은 22.86〜46.95㎡이며 3월부터 입주 가능하다.
다만 두 곳 안심상가 모두 가맹본부나 가맹점사업자(프랜차이즈),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 등은 지역 공동체 생태계 및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입점할 수 없다.
구는 이달 9일 오전 10시 성동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입주자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고 입주 신청자격, 입주공간에 대한 설명, 임대료 등 입주조건과 입주에 대한 심사기준ㆍ모집일정 등을 안내한다.
입주 희망자는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구청 지속발전과를 방문해 접수시키면 된다.
입주자는 구 공공안심상가 운영위원회에서 다음달 21일까지 젠트리피케이션 피해 정도와 지역사회 기여 및 연계성, 성장 가능성, 이주 계획 등을 심사해 결정한다.
안심상가는 노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구와 주민이 공동 출자해 지난해 7월 설립한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가 관리 위탁ㆍ운영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전국 최초 안심상가 조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맘 놓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지역의 가치를 함께하고 지속 가능한 희망 도시를 만드는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서울에도 50년, 100년 가게가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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