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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4-1-2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3번째 도전’
repoter : 김진원 기자 ( figokj@hanmail.net ) 등록일 : 2018-01-05 16:45:15 · 공유일 : 2018-01-05 20:01:52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4-1-2구역 재개발 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3번째 도전에 나선다.

봉천4-1-2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배인태ㆍ이하 조합)은 지난 4일 시공자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월 12일 금요일 오후 2시에 조합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할 계획이며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경우 내년 2월 28일 수요일 오후 2시에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계획이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017년 도급순위 20위 내 ▲입찰보증금 160억 원 납부 ▲현설에 참석하기 전 입찰보증금 중 1억 원을 조합에 입금 후 현설에 참석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예정가격은 2023억2531만8000원이며 3.3㎡당 공사비 입찰 상한가는 470만 원에 이른다.

이 사업은 관악구 봉천동 산101 일대 3만3512.6㎡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는 용적률 285.14%, 건폐율 20.9%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8층 공동주택 9개동 997가구(임대 200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된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8A㎡ 12가구 ▲58B㎡ 43가구 ▲59A㎡ 180가구 ▲59B㎡ 80가구 ▲59C㎡ 73가구 ▲84A㎡ 283가구 ▲84B㎡ 154가구 ▲84C㎡ 2가구 ▲84T㎡ 6가구 등이 일반에 공급된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봉천4-1-2구역 준공 예정 시기는 2020년 12월이다"며 "이곳 조합은 지난 10월 말 사업시행인가를 득했으니 시공자 선정은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진행할 예정이다"고 귀띔한 바 있다.

이어서 "이곳은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요청으로 근린공원 조성 시 주민 접근성과 단지 내 비상 차량 동선 체계, 공원 내 저류시설 설치 등을 보완하는 조건을 일부 수정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구역의 동측과 서측에는 관악드림타운과 벽산블루밍 등 기존 아파트 단지들과 접하고 있으며, 남측과 북측으로는 현재 재개발을 추진 중인 봉천4-1-3구역과 상도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아울러 구암초등학교와 국사봉중학교 등 교육기관으로 둘러싸여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한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대지 남측으로 학교와 근접한 아파트는 높이를 최대한 낮춰 위압감을 해소한 교육환경을 보호하고 학교와 주거 단지와 연계한 지역 친화형 단지로 구성된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 도서관 등 지역 주민과 더불어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시설도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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