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이하 서빙고신동아) 재건축을 위한 첫발을 뗀 데 힘입어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무엇보다 용산구 최초로 서울시로부터 공공지원을 통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벌써부터 용산의 대표 재건축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주목받는 단지다. 이와 맞물려 아파트 가격도 상승 중에 있다. 지난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신동아아파트 전용면적 95㎡가 최근 14억2000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등록된 같은 면적 매매가 13억6000만 원에 비해 6000만 원 올랐다.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전용면적 95㎡는 현재 14억~14억5000만 원에 시세가 형성돼있다. 전용 210㎡는 24억~25억 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서빙고동 241의 12 일대에 자리 잡고 있다. 1983년 입주했으며 13층 높이 15개동 1326가구 규모다. 동작대교와 반포대교 사이 한강변에 자리 잡아 뒤쪽으로는 남산, 남쪽으로는 한강을 조망하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반포와 마주하고 있고 광화문 등 도심 접근성도 좋다. 미군 철수 후 조성되는 용산공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곳의 재건축사업은 2016년부터 시동을 걸었다. 그해 9월 안전진단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데 이어 1년만인 지난해 10월 용산구로부터 추진위구성승인을 받았다.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한 첫 단추를 꿰면서 시세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터뷰] 서빙고신동아 김동주 추진위원장
"재건축사업 태동 과정부터 명품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철저히 할 것"
"어떤 어려움 있어도 절차와 법 지키겠다!"
김동주 추진위원장은 토지등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사업 의지, 재건축사업을 위한 관할관청의 관심 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격려가 큰 힘이 돼 사업이 태동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 추진위원장은 "우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향후 사업성이 높아지는 결과를 보기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 아울러 어떤 어려움과 고난이 있더라도 반드시 절차를 지키고 법을 준수하며 완벽한 주민간의 통합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다음은 지난 10일 만난 그와의 일문일답.
-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2016년 9월 안전진단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데 이어 1년만인 지난해 10월 용산구로부터 추진위구성승인을 받았다.
-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전략이나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1984년 준공돼 15개동 1326가구 규모의 최고 높이 13층인 중층 단지다. 30년이 넘은 만큼 아파트 단지 곳곳에서 수도관에 물이 새는 등 노후된 징조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수리비로 막대한 돈이 나가는 등 재건축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됐고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렇게 주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다. 하지만 본인은 현재는 추진위원장으로 있는 만큼 너무 앞서나가는 것보다는 본연의 임무인 추후 있을 조합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된다는 생각이 크다. 조합 설립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그 다음, 또 다음 단계로 차근차근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조합 설립 시기 역시 주민들에게 중요한 문제다.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이후부터는 조합원지위양도가 금지되기 때문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위에서는 조합설립인가 신청 6개월 전에 이를 주민들에게 알릴 것이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 해결책은 무엇이었는지/
역시나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을 만들어가는 것이 당연하지만 쉽지 않은 면이 있다고 느낀다. 이 자리에 있으면 관련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수많은 접촉이 온다. 하지만 추진위원장으로서 반드시 올바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어떠한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본인부터 정직하게 사업을 이끌어나가야 추진위가 휘둘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당장에는 어려움으로 오겠지만 결국에는 큰 결실로 돌아올 것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추진위의 목적인 조합 설립을 2년 이내에 이뤄내야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설계자 선정이 중요하다. 건설사들의 대안설계가 필요 없는 최고의 설계를 만들고자 하고 있다. 최근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건설사들의 대안설계로 인해 조합이 휘둘리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고의 설계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 이것이 현재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 `신동아아파트`가 누리는 개발 호재는/
우리 아파트는 입지적 장점과 개발 호재를 두루두루 지녔다. 남쪽으로 한강이 흐르며 북쪽으로 용산 가족공원과 남산이 배경을 이루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이다. 지하철 4호선 및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이촌역이 단지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강변북로도 가까워 시내 어느 곳으로든지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강남과 용산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 노선은 2024년 개통 예정이다.
- 행정 당국에게 각종 심의 및 허가 등 개선을 바라는 부분은 무엇인가/
먼저 서울시 공공지원으로 추진위까지 올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공공지원을 추진위 구성까지만 유효했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추진위 구성 후 첫 총회까지는 지원해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점이 아쉽다.
-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본인도 신동아아파트 1300여 명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재산가치 상승만 바라보고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주민 분들의 관심과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찬성을 하셔도 좋고 반대를 하셔도 좋으니 끝까지 우리 사업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늘 변함없이 주민들과 항상 소통하고 추진위가 진행 중인 사항을 공유하면서 주민 위주의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무슨 일이든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해 서빙고신동아 재건축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 축복되고 행복한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이하 서빙고신동아) 재건축을 위한 첫발을 뗀 데 힘입어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무엇보다 용산구 최초로 서울시로부터 공공지원을 통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벌써부터 용산의 대표 재건축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주목받는 단지다. 이와 맞물려 아파트 가격도 상승 중에 있다. 지난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신동아아파트 전용면적 95㎡가 최근 14억2000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등록된 같은 면적 매매가 13억6000만 원에 비해 6000만 원 올랐다.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전용면적 95㎡는 현재 14억~14억5000만 원에 시세가 형성돼있다. 전용 210㎡는 24억~25억 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서빙고동 241의 12 일대에 자리 잡고 있다. 1983년 입주했으며 13층 높이 15개동 1326가구 규모다. 동작대교와 반포대교 사이 한강변에 자리 잡아 뒤쪽으로는 남산, 남쪽으로는 한강을 조망하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반포와 마주하고 있고 광화문 등 도심 접근성도 좋다. 미군 철수 후 조성되는 용산공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곳의 재건축사업은 2016년부터 시동을 걸었다. 그해 9월 안전진단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데 이어 1년만인 지난해 10월 용산구로부터 추진위구성승인을 받았다.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한 첫 단추를 꿰면서 시세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터뷰] 서빙고신동아 김동주 추진위원장
"재건축사업 태동 과정부터 명품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철저히 할 것"
"어떤 어려움 있어도 절차와 법 지키겠다!"
김동주 추진위원장은 토지등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사업 의지, 재건축사업을 위한 관할관청의 관심 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격려가 큰 힘이 돼 사업이 태동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 추진위원장은 "우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향후 사업성이 높아지는 결과를 보기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 아울러 어떤 어려움과 고난이 있더라도 반드시 절차를 지키고 법을 준수하며 완벽한 주민간의 통합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다음은 지난 10일 만난 그와의 일문일답.
-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2016년 9월 안전진단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데 이어 1년만인 지난해 10월 용산구로부터 추진위구성승인을 받았다.
-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전략이나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1984년 준공돼 15개동 1326가구 규모의 최고 높이 13층인 중층 단지다. 30년이 넘은 만큼 아파트 단지 곳곳에서 수도관에 물이 새는 등 노후된 징조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수리비로 막대한 돈이 나가는 등 재건축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됐고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렇게 주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다. 하지만 본인은 현재는 추진위원장으로 있는 만큼 너무 앞서나가는 것보다는 본연의 임무인 추후 있을 조합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된다는 생각이 크다. 조합 설립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그 다음, 또 다음 단계로 차근차근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조합 설립 시기 역시 주민들에게 중요한 문제다.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이후부터는 조합원지위양도가 금지되기 때문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위에서는 조합설립인가 신청 6개월 전에 이를 주민들에게 알릴 것이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 해결책은 무엇이었는지/
역시나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을 만들어가는 것이 당연하지만 쉽지 않은 면이 있다고 느낀다. 이 자리에 있으면 관련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수많은 접촉이 온다. 하지만 추진위원장으로서 반드시 올바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어떠한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본인부터 정직하게 사업을 이끌어나가야 추진위가 휘둘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당장에는 어려움으로 오겠지만 결국에는 큰 결실로 돌아올 것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추진위의 목적인 조합 설립을 2년 이내에 이뤄내야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설계자 선정이 중요하다. 건설사들의 대안설계가 필요 없는 최고의 설계를 만들고자 하고 있다. 최근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건설사들의 대안설계로 인해 조합이 휘둘리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고의 설계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 이것이 현재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 `신동아아파트`가 누리는 개발 호재는/
우리 아파트는 입지적 장점과 개발 호재를 두루두루 지녔다. 남쪽으로 한강이 흐르며 북쪽으로 용산 가족공원과 남산이 배경을 이루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이다. 지하철 4호선 및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이촌역이 단지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강변북로도 가까워 시내 어느 곳으로든지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강남과 용산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 노선은 2024년 개통 예정이다.
- 행정 당국에게 각종 심의 및 허가 등 개선을 바라는 부분은 무엇인가/
먼저 서울시 공공지원으로 추진위까지 올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공공지원을 추진위 구성까지만 유효했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추진위 구성 후 첫 총회까지는 지원해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점이 아쉽다.
-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본인도 신동아아파트 1300여 명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재산가치 상승만 바라보고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주민 분들의 관심과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찬성을 하셔도 좋고 반대를 하셔도 좋으니 끝까지 우리 사업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늘 변함없이 주민들과 항상 소통하고 추진위가 진행 중인 사항을 공유하면서 주민 위주의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무슨 일이든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해 서빙고신동아 재건축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 축복되고 행복한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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