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진영 기자]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워커힐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준비위원장 장계영)가 조합 설립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곳은 사업이 완료되면 1:1 재건축으로 대형면적을 유지해 명품 타운하우스를 구성해 기존 워커힐아파트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13층 아파트 14개동 566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1단지(432가구)와 2단지(144가구)로 각각 나눠져 있다. 현재 주민들의 의사에 따라 1단지는 재건축, 2단지는 리모델링 등 각각 다른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1단지는 2017년 8월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광진구청으로부터 재건축사업 추진을 허가받았다. 그해 11월에는 장계영 위원장을 워커힐아파트 1단지 재건축 준비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 준비를 마쳤다. 현재까지 주민의 70%가 재건축사업에 동의한 추진위는 내달 중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2~3년 내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다는 구상이다.
추진위는 일반분양분의 수익을 통해 조합원들이 추가 분담금 없이 새로운 집에 살도록 계획하고 있다. 주민동의 과정에서 최대한 같은 동 같은 호수를 배정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동의율 70%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동ㆍ호수 배정 등의 절차가 있는 관리처분계획 절차에서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고 추진위는 전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재건축 얘기가 나온 15년 동안 주민동의율이 이렇게까지 높은 적은 없었다"며 "지금 분위기를 살려 조합 설립 기준인 80%까지 동의율을 얻어 내달 중으로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고 힘줘 말했다.
최고급 아파트를 목표로 추진되는 워커힐아파트 1단지 재건축사업에 대형 건설사들 역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곳 사업 참여에 호의적인 곳으로는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GS건설 ▲포스코 ▲SK건설 등이 있다.
아울러 예상 공사비는 3.3㎡당 800만 원 가량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최고가를 경신중인 `한남더힐`의 공사비 600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설계는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나인원 한남 등을 진행하고 있는 ANU디자인그룹이 맡았다.
각종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까지 1단지는 용적률을 기존 109%→190%까지 올렸기 때문에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432가구를 포함해 일반분양분 450가구가 추가돼 총 882가구로 구성된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추진위에서 계획한 일반분양분의 분양가격은 3.3㎡당 4000만 원선으로 시세는 12여억 원이다.
유관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곳은 최근 추진위 결성으로 재건축사업이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자 시세 상승이 눈에 띈다. 지난해 8ㆍ2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시세가 수억 원 가량 오른 상황이라는 후문이다.
워커힐아파트 단지는 1978년 SK건설의 전신인 선경종합건설이 건립한 아파트로 준공 당시 태릉에서 열린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외국인 선수촌으로 쓰이다가 최고급 아파트로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일반분양한바 있다.
특히 이 단지는 가장 작은 가구가 전용면적 기준 162㎡에 달해 모든 가구가 대형 평형대로 구성돼 있다. 그 외에도 전용면적 ▲166.91㎡ ▲196㎡ ▲226.45㎡ 등으로 구성됐으며, 내진 설계까지 적용될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지어진 아파트 단지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배산임수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뒤편에 아차산, 앞에는 한강이 자리해 풍수지리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고위 공직자, 전문직 종사자, 사업가, 재력가, 기업 CEO 등 고소득 중산층이나 부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라고 할 수 있다.
단지 내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분양 당시 이 아파트는 비슷한 시기에 분양했던 압구정 현대아파트 보다 가격이 비쌌다"며 "내진 설계뿐만 아니라 에어컨도 빌트인으로 포함된 최고급 럭셔리 아파트다"고 설명했다.
한편, 2단지(51ㆍ52ㆍ53동, 144가구)는 지난해 11월 주택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광진구로부터 받았다. 2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재건축이 가능한 1단지와 자연녹지지역으로 묶여 있는 상황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워커힐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준비위원장 장계영)가 조합 설립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곳은 사업이 완료되면 1:1 재건축으로 대형면적을 유지해 명품 타운하우스를 구성해 기존 워커힐아파트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13층 아파트 14개동 566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1단지(432가구)와 2단지(144가구)로 각각 나눠져 있다. 현재 주민들의 의사에 따라 1단지는 재건축, 2단지는 리모델링 등 각각 다른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1단지는 2017년 8월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광진구청으로부터 재건축사업 추진을 허가받았다. 그해 11월에는 장계영 위원장을 워커힐아파트 1단지 재건축 준비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 준비를 마쳤다. 현재까지 주민의 70%가 재건축사업에 동의한 추진위는 내달 중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2~3년 내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다는 구상이다.
추진위는 일반분양분의 수익을 통해 조합원들이 추가 분담금 없이 새로운 집에 살도록 계획하고 있다. 주민동의 과정에서 최대한 같은 동 같은 호수를 배정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동의율 70%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동ㆍ호수 배정 등의 절차가 있는 관리처분계획 절차에서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고 추진위는 전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재건축 얘기가 나온 15년 동안 주민동의율이 이렇게까지 높은 적은 없었다"며 "지금 분위기를 살려 조합 설립 기준인 80%까지 동의율을 얻어 내달 중으로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고 힘줘 말했다.
최고급 아파트를 목표로 추진되는 워커힐아파트 1단지 재건축사업에 대형 건설사들 역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곳 사업 참여에 호의적인 곳으로는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GS건설 ▲포스코 ▲SK건설 등이 있다.
아울러 예상 공사비는 3.3㎡당 800만 원 가량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최고가를 경신중인 `한남더힐`의 공사비 600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설계는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나인원 한남 등을 진행하고 있는 ANU디자인그룹이 맡았다.
각종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까지 1단지는 용적률을 기존 109%→190%까지 올렸기 때문에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432가구를 포함해 일반분양분 450가구가 추가돼 총 882가구로 구성된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추진위에서 계획한 일반분양분의 분양가격은 3.3㎡당 4000만 원선으로 시세는 12여억 원이다.
유관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곳은 최근 추진위 결성으로 재건축사업이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자 시세 상승이 눈에 띈다. 지난해 8ㆍ2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시세가 수억 원 가량 오른 상황이라는 후문이다.
워커힐아파트 단지는 1978년 SK건설의 전신인 선경종합건설이 건립한 아파트로 준공 당시 태릉에서 열린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외국인 선수촌으로 쓰이다가 최고급 아파트로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일반분양한바 있다.
특히 이 단지는 가장 작은 가구가 전용면적 기준 162㎡에 달해 모든 가구가 대형 평형대로 구성돼 있다. 그 외에도 전용면적 ▲166.91㎡ ▲196㎡ ▲226.45㎡ 등으로 구성됐으며, 내진 설계까지 적용될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지어진 아파트 단지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배산임수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뒤편에 아차산, 앞에는 한강이 자리해 풍수지리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고위 공직자, 전문직 종사자, 사업가, 재력가, 기업 CEO 등 고소득 중산층이나 부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라고 할 수 있다.
단지 내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분양 당시 이 아파트는 비슷한 시기에 분양했던 압구정 현대아파트 보다 가격이 비쌌다"며 "내진 설계뿐만 아니라 에어컨도 빌트인으로 포함된 최고급 럭셔리 아파트다"고 설명했다.
한편, 2단지(51ㆍ52ㆍ53동, 144가구)는 지난해 11월 주택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광진구로부터 받았다. 2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재건축이 가능한 1단지와 자연녹지지역으로 묶여 있는 상황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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