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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강남 재건축 이주 수요, 주택 공급 충분하다”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8-01-16 16:37:25 · 공유일 : 2018-01-16 20:02:05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토교통부가 강남4구의 재건축 등으로 인한 이주 수요가 크게 늘고 공급 물량은 줄어 `공급 가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ㆍ이하 국토부)는 올해 강남4구(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의 재건축 등으로 인한 이주 수요가 최대 1만6000호로 예상되지만 그동안 주택 공급량이 많았기에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강남에서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의해 대규모 이주 수요가 발생하지만 공급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취지의 언론보도가 나오자 이 같은 참고ㆍ해명자료를 냈다.

국토부는 "작년 말 기준으로 강남4구에서 재건축과 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이주 추진 단계(관리처분인가~착공 전)에 있는 아파트는 총 3만1000호이며, 이 중 올해 실제로 이주하는 가구는 최대 1만6000호"라고 예측했다.

국토부는 "각 단지의 사업추진 속도와 지방자치단체의 이주 및 철거시기 조정 정책 등을 감안할 때 실제 이주물량은 1만6000호에 현저히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2016년부터 작년까지 실제 이주물량은 예측 대비 70% 수준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강남4구에는 주택이 아파트 40만2000호를 비롯해 총 60만6000호가 있어 이주 수요를 감당하기 충분하며, 강남 외 지역으로 이주하는 수요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특히 올해 강남4구의 주택 준공 물량은 예년 대비 35% 증가한 2만3000호(아파트 1만6000호)로, 강남에 대한 주택 공급은 충분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1~11월 강남4구 인허가 물량은 4만호(아파트 3만3000호)로 5년 평균 대비 98% 증가했고 올해 분양 예상 물량은 1만7000호로 5년 평균치보다 31%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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