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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덕수궁 석조전 음악회 ‘개최’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8-03-15 17:06:58 · 공유일 : 2018-03-15 20:02:12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오성환)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과 함께 덕수궁 석조전에서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석조전 음악회를 오는 28일부터 6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한다.

석조전 음악회는 1910년대 대한제국의 대표적인 근대 건축물인 덕수궁 석조전에서 피아니스트 김영환이 고종 황제 앞에서 연주했다는 기록을 배경으로 기획된 행사이다. 2015년 덕수궁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래 이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대표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 8일 덕수궁관리소는 석조전 음악회의 전문성과 품격을 높이고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음악회 공연을 기획하고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와 그들이 초청하는 음악가들이 함께 출연한다.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는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 앙상블(ensemble)로서 단원들은 주요 국제 대회에서 각종 수상을 휩쓸며 그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석조전 음악회」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실내악에 대한 탁월한 해석과 음악성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이달 28일에는 `1897년, 대한제국`이라는 주제로 대한제국 선포 당시 독일,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작곡된 음악들을 소개 ▲다음 달(4월) 25일에는 `장애인 초청 특별음악회 - 오얏꽃, 순수하지만 강한 생명력`을 통해 청각장애를 가졌던 작곡가 베토벤과 가브리엘 포레의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애를 극복한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와 함께 연주할 계획이다. 청중 역시 장애인들을 모실 예정이다. ▲오는 5월 30일에는 `덕수궁의 봄`이라는 주제로 봄과 잘 어울리는 한국가곡을 편곡해 소개 ▲6월 27일에는 수많은 비밀 서신들을 주고받았을 대한제국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음악회 `비밀편지`를 선보인다.

음악회 신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매달 음악회 일주일 전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90명씩 접수받는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은 10석에 한해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올해 첫 공연인 3월 음악회 신청접수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단, 4월 공연은 장애인 초청 음악회로 진행되어 일반인 신청은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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