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공사비가 1조 원에 이르는 초대형사업인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재건축)가 인근 단지와 통합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한신4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인근 신반포20차, 한신타운아파트와 통합 재건축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통합을 권고했기 때문이다.
한신4지구는 신반포8~11ㆍ17차 단지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빌라 등 공동주택 7곳, 상가 2곳 등이 모여 통합 재건축을 추진 중인 곳이다. 사업지 면적이 15만8000여 ㎡에 달하며, 재건축 완료 시 기존 2898가구에서 지상 최고 35층 공동주택 31개동 3685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공사비 규모만 1조 원이 넘고 강남권에서 보기 드문 36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신반포20차와 한신타운까지 합쳐지면 구역 면적은 더 커질 전망이다.
한신4지구와 신반포20차는 지난 1월부터 조정회의를 열고 통합 재건축 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단지는 사업 초기에 통합 논의가 오갔으나 대부분 중소형으로 구성된 한신4지구와 대형 주택형으로 구성된 신반포20차의 대지지분 관련 갈등 등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한신4지구는 지난해 12월 29일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끝냈기 때문에 서초구청의 인가가 떨어지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이하 초과이익환수제)를 면할 수 있다. 반면 신반포20차는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지 못해 초과이익환수제 적용 대상이다. 통합 재건축이 이뤄진다면 관리처분계획을 변경해 다시 심의를 받아야 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초과이익환수제 적용 여부가 통합 재건축의 방향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신4지구 조합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유권해석을 기다리고 있으며 조합원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남은 사업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신4지구 조합은 지난해 10월 15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 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바 있다. GS건설은 이 곳에 `신반포메이플자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공사비가 1조 원에 이르는 초대형사업인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재건축)가 인근 단지와 통합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한신4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인근 신반포20차, 한신타운아파트와 통합 재건축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통합을 권고했기 때문이다.
한신4지구는 신반포8~11ㆍ17차 단지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빌라 등 공동주택 7곳, 상가 2곳 등이 모여 통합 재건축을 추진 중인 곳이다. 사업지 면적이 15만8000여 ㎡에 달하며, 재건축 완료 시 기존 2898가구에서 지상 최고 35층 공동주택 31개동 3685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공사비 규모만 1조 원이 넘고 강남권에서 보기 드문 36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신반포20차와 한신타운까지 합쳐지면 구역 면적은 더 커질 전망이다.
한신4지구와 신반포20차는 지난 1월부터 조정회의를 열고 통합 재건축 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단지는 사업 초기에 통합 논의가 오갔으나 대부분 중소형으로 구성된 한신4지구와 대형 주택형으로 구성된 신반포20차의 대지지분 관련 갈등 등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한신4지구는 지난해 12월 29일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끝냈기 때문에 서초구청의 인가가 떨어지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이하 초과이익환수제)를 면할 수 있다. 반면 신반포20차는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지 못해 초과이익환수제 적용 대상이다. 통합 재건축이 이뤄진다면 관리처분계획을 변경해 다시 심의를 받아야 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초과이익환수제 적용 여부가 통합 재건축의 방향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신4지구 조합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유권해석을 기다리고 있으며 조합원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남은 사업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신4지구 조합은 지난해 10월 15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 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바 있다. GS건설은 이 곳에 `신반포메이플자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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