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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계 맺기’ 통해 인생 경험 나눠요”
repoter : 노우창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8-03-16 11:27:22 · 공유일 : 2018-03-16 13:02:06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ㆍ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최창주, 이하 위원회)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2018년도 `인생나눔교실`의 자유기획 사업을 운영할 총 4개의 주관처를 모집한다.

`인생나눔교실`은 은퇴인력 등의 선배 세대가 `멘토 봉사단`으로 참여해 아동, 청소년, 군인 등의 새내기 세대와 함께 인생 경험과 삶의 지혜를 나누며 서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인문 멘토링` 사업이다. 올해는 총 250명의 멘토 봉사단이 연간 약 3000 회가량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생나눔교실` 자유기획 사업은 2017년 시범사업으로 처음 도입됐으며, 사업 범위를 광역지자체에서 기초지자체로 좁히고 멘토링의 분야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열어둬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7년 총 4개 지역에서 38명의 멘토가 다문화 가정, 사춘기 청소년, 홀몸 어르신, 취업 준비생, 감정노동자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33개 그룹의 이웃사촌과 만나 지역 밀착형 멘토링을 진행했다.

자유기획 사업은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진행되며, 주관처 공모에 참여하는 기관은 학교생활, 진로, 결혼, 육아, 노후 등 일정한 변화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멘티, 그리고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를 자율적으로 발굴해 국고 보조금 관리 시스템 이(e)나라도움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1차(서류)심사와 2차(인터뷰)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4개의 주관처에는 4000만 원 내외의 사업비와 함께 멘토링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 과정에서 인문‧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해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만들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인생나눔교실` 자유기획 사업은 주제와 대상이 모두 열려있는 사업인 만큼, 청년 문화기획자와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곳이나 평소 지역에서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 맺기`를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싶었던 다양한 활동가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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